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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버클리, UCLA 금년부터 SAT 점수 안 본다


학생 임의로 제출해도 점수 평가 안 해
2025년부터 UC 별도 시험 마련


UC 버클리와 UCLA를 비롯해 UC 계열 9개 대학들이 내년도 입시에서 SAT-ACT 점수를 받지 않는다.


UC 평의회는 지난 14일 SAT와 ACT를 9개 UC 캠퍼스 입학 심사 과정에서 고려하지 말라는 소송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UC 지원자가 입학 원서에 자신의 SAT나 ACT 점수를 자발적으로 기재하는 경우에도 입학 사정에서 참고 자료로도 사용할 수 없다.


학생이 임의적으로 SAT-ACT 점수를 제출해도 대학은 입시 사정에 활용하지 않는다. 일부 SAT 학원들은 대학이 점수를 내지 말라고 해도 점수를 제출하면 유리하다는 주장을 펴왔다. 


UC는 오는 2024년까지 SAT와 ACT 점수를 요구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금년 입시에서 지원자의 자발적인 점수 제출은 허용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합의로 2025년 봄학기까지 지원자가 자발적으로 제출한 점수를 입학 사정에 전혀 활용할 수 없게 됐다. 당초 UC는 코로나 19로 표준시험을 제대로 치르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2022년까지 점수 제출 항목을 필수에서 선택으로 변경한 바 있다.


한편 UC는 오는 2025년 가을학기부터 자체적으로 개발한 대입시험 점수를 제출할 수 있도록 시험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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