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 높게 지원했다면 레귤러 적정대학 찾아야
얼리 매우 어려운 대학에만 지원했다면 레귤러 준비해야
미래교육연구소 레귤러 재정보조/장학금 컨설팅 제공
국내 국제학교에 다니는 A는 컬럼비아 대학에 얼리 디시전으로 지원을 했다. 그리고 액션인 시카고 대학과 MIT, UNC, 미시간 등에도 원서를 냈다.
이 학생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이 국제학교에서 1등을 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SAT 점수는 1420점, GPA는 4.0 만점에 만점이다. SAT subject는 3과목 750점 내외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A군의 아버지는 "우리 아들은 반드시 합격한다"는 엄청난 확신이 있다. A군의 아버지는 미래교육연구소를 방문 상담을 하면서 보통 학부모들이 그렇듯 자기 확신에 동의해 주기를 희망했다. 솔직히 이런 지원은 운동화를 신고 히말라야를 올라가는 격이다.
현재 아이의 기록을 봐서는 컬럼비아를 비롯해 지원한 얼리 대학에서 모두 불합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학부모의 소득은 8000만원. 그래서 재정보조가 필요한데도 얼리에 재정 보조 신청도 하지 않았다. 어쩌면 대단히 무모한 도전이다. 이제 A는 아마 레귤러에 다시 도전을 할 가능성이 거의 99%다. 그러나 아마 이 학부모는 여전히 눈높이를 낮추지 못할 것으로 생각된다.
매년 많은 학생들을 상담하면서 필자는 이런 학부모들을 매우 많이 만난다. 이제 내주면 미국 대학의 얼리 합격자가 나온다. 그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이다. 얼리에 이 학생들처럼 높게 쓰고 더욱이 재정 보조를 신청하지 않은 학생들은 반드시 적절한 대학을 선택해 지원과 동시에 재정 보조 신청을 해야 한다. 내가 갈 수 있는 적정한 대학을 선정하고 거기에 맞춰 대학 재정 보조를 신청하지 않으면 극히 불행한 결과를 낳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내가 가고 싶은 대학과 갈 수 있는 대학은 다르고, 내가 장학금을 받고 싶은 대학과 실제 받을 수 있는 대학은 다르다.
그런데 많은 학부모들은 이를 구별하지 못하고 자녀의 능력보다 대폭 높게 지원을 하고, 장학금을 지원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CSS 프로파일을 잘 못 쓰고 있다.
오늘 강조하고 싶은 것은 레귤러 지원과 함께 학비를 모두 부담하기 어려운 학부모들은 반드시 재정 보조/장학금 신청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간 3-7만 달러에 이르는 학비를 부담할 수 없으면 장학금을 받는 길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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