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안 해 실력 없음을 후회하고, 정보 부족을 탓하라
미래교육연구소 연간 40억원 장학금 받아주고 있다
한 학생이 미래교육연구소 메일로 이런 편지를 보내왔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 학생은 현재 주립대학을 다니고 있고, 더 나은 대학으로 편입을 하면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고 싶어 한다.
그는 편지에 이렇게 썼다.
"제가 조금 알아본 결과 점점 국제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고 특히 편입생들에게 장학금 기회가 상대적으로 더욱 적지만 요즘 사립대학교 위주로 merit based, need based에 국제 학생들까지 포함하여 진행한다는 것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사실과 전혀 다르다. 미국 대학들은 여전히 국제 학생들에 대한 재정지원을 줄인 적이 없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해외 유학생의 20%가 미국 대학들이 제공하는 재정 보조/장학금을 받고 공부를 하고 있다. 어떤 글을 근거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지만 많은 비전문가들이 자기 멋대로 자기 생각대로 이야기를 하는 것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보고 믿는 것이다.
편입은 신입보다 재정보조/장학금 신청에서 제약이 있다. 편입 자체가 신입보다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편입을 하면서 재정 보조를 받고 있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두드리는 자에게 문을 열리는 데 두드려 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다. 미국 대학은 국제 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줄까, 안 줄까 고민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줄였느냐, 늘였느냐의 문제가 아닌 자신이 받을 준비가 됐는지의 문제다.
미국 대학들의 학비가 비싸다고 하나 국내 대학보다 더 저렴하게 갈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다. 다만 그 길을 모를 뿐이다. 필자는 단연코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 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장담을 한다. 많은 학생들이 국내 대학, 국립대학인 서울대학보다 더 적은 비용을 내고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 이 학생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돈으로 대학을 다닐까? 제도를 탓하지 말고 내 실력 없음을 한탄하고, 내 정보가 부족함을 탓해야 한다.
■ 미래교육연구소 미국대학 장학금 컨설팅
미래교육연구소는 매년 100여 명 가까운 학생들에게 적게는 2만 달러에서 많게는 5~6만 달러까지 장학금을 받도록 도와주고 있다. 예를 들어 재정 보조로 4만달러를 받는다면 이 학생은 1만달러 내외의 학비로 유학을 할 수 있다. 이러면 국내 연고대와 같은 수준의 비용이다. 그런데도 어떤 이들은 미국 대학 비용이 1억 원이 넘는다고 맘대로 상상하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으로 유학을 가려 하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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