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보조/장학금 주는 학교 먼저 알아보자
미국 대학 입시 시즌이 시작됐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에 합격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 못지않게 학비를 조달할 수 있어야 한다. 미국 대학들의 학비가 천정부지로 인상되면서 주립대학은 4-5만 달러, 사립대학은 6-7만 달러 수준이다. 여기에 생활비, 비행깃값, 책값을 더하면 약 1만 달러가 추가된다.
상황이 이러니 보통 가정에서 미국 대학 학비를 부담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가 찾은 해결 방법이 '미국 대학 장학금' , 정확히 말하면 미국 대학 학자금 보조다. 미국 사립대학들이 가정 경제 상황이 나쁜 학생들에게 부족한 학자금을 보조해 주는 제도다.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들이 유리하지만 미국의 776개 대학들이 국제학생들에게도 필요한 만큼의 재정보조/ 장학금을 준다. 우리는 이 제도를 이용하면 '가난한 아빠' 자녀도 미국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필자가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를 통해 많은 정보를 16년간 제공했다. 오늘은 어떻게 신청하는가에 대해 알아본다. 일반적인 '성적 우수 장학금(Merit Based Scholarship)과 달리 재정보조/학자금 보조는 반드시 신청을 해야 한다. 달라고 해야 한다. 어떤 학부모들은 "재정보조 신청을 하면 합격에 불리하다고 하는 데..."라며 꺼린다. 그러나 학비 4-8만 달러를 낼 수 없으면 아무리 명문 대학에 합격을 해도 다닐 수 없고, 합격은 그림의 떡이다. 따라서 합격에 다소 불리하더라도 달라고 하는 것이 맞다. 중도에 다니다가 자퇴를 하는 것보다 합격 시 다소 불리하더라도 재정보조 신청을 해야 한다.
재정보조/장학금 신청은 크게 3가지다.
1. CSS Profile을 쓰는 것이다. 즉 College Scholarship Service Profile이라는 서류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이 서류는 매우 까다로운 서류다. 영어만 할 줄 안다고 작성할 수 없다. 회계학 지식과 영어를 할 줄 알아야 하고 미국 대학에 대해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한다.
2. International Student Financial Aid Application Form이다. 즉 국제학생 재정보조 신청서다. 1) 번은 온라인 서류인 반면 이 서류는 오프라인 서류다. CSS 프로파일보다는 다소 간단하다.
3. 개별 대학이 요구하는 신청서. 이 서류는 개별 대학 양식이다. 1,2번을 간략하게 한 것으로 몇몇 대학이 개별 대학 재정보조 신청 서류를 사용하고 있다.
위에 설명을 했듯이 신청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다. 한 가지 첨언을 하자면 재정보조 신청 서류 작성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학생이 지원하려는 대학이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나? 준다면 얼마나 주나 등의 기본적인 사항이 파악되어야 한다. 아무리 재정보조 신청 서류를 제출해도 국제학생에게 재정보조가 매우 인색하다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없다. 많은 서울 강남의 유학원들이 CSS 프로파일 작성을 대행하고 있으나 어느 대학이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많이 주는지 기본적인 자료를 갖고 있지 않은 유학원들이 많다. 이런 점을 감안해 컨설팅 업체를 잘 선택해야 한다.<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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