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미국 명문대 편입할 때 국제학생 재정보조 많이 받기


등록금 부담, 연간 $57,324에서 $2,487로 약 96% 줄어
명문 연구 중심 대학에서 명문 학부 중심 대학로 옮기는 학생 많아



미국 대학 편입 원서 마감이 다가온다. 미국 대학 편입은 2월, 3월이 많고 4월 15일로 원서 제출이 거의 마감된다. 미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은 물론, 국내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도 미국 대학으로 편입을 시도하지만 상당수는 비싼 학비에 대한 부담감으로 편입을 망설인다. 이는 정보가 없기 때문이다. 미국 명문 사립대학들은 신입 때처럼 편입시에도 많은 재정보조/장학금을 준다. 이 재정보조를 받으면 전체 학비의 극히 일부분만 감당하면 된다.


금년에도 많은 학생들이 편입을 시도하며 재정보조를 신청한다. 다음은 그동안 미래교육연구소의 컨설팅을 받은 학생들의 이야기다. A 양은 미국 명문 연구 중심 대학에 다니던 학생이었다. 성적도 매우 우수했다. 그러나 A 양은 다니던 대학을 휴학하고 편입을 하고자 했다. 편입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학비 때문이다. A 양이 다니던 학교의 등록금(Tuition)은 $57,324, 기숙사+식비(Room & Board)는 $15,086 이었다. 그 외 기타 부수적인 비용을 모두 합치면 A 양의 부모가 부담해야 할 1년 총비용은 $76,200였고, 한화로 계산하면 약 9천만 원 정도가 됐다.


A 양은 미래교육연구소에서 미국 대학 편입 재정보조 컨설팅과 학교 선정 컨설팅을 함께 의뢰했다. 원서는 본인이 직접 쓰겠다고 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여러 요소들을 종합해 편입을 시도하는 국제 학생에게도 재정보조를 제공하는 학교들 중 Reach/Match/Safety로 나눠 여러 Liberal Arts College를 추천했고, 재정보조 신청서와 부모님의 재정 서류를 제출했다. 그는 가장 가고 싶었던 대학 가운데 하나인 Mount Holyoke College에서 합격과 함께 연간 $51,913의 재정보조 제안을 받았다. 엄청난 금액이다.


Mount Holyoke College는 미국 7대 여자 대학 중 하나로 명문 Liberal Arts College(학부 중심 대학)이다. 이 대학의 등록금은 $54,400이다. A 양은 $51,913을 재정보조로 받았기 때문에 A 양의 부모가 부담해야 할 등록금 수준은 $2,487이다. 국립대학인 서울대 보다 학비가 작다. 이 학생의 학비는 연간 $57,324에서 $2,487로 등록금이 약 96% 정도 줄어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국제 학생들은 미국 대학 재정보조를 받을 수 없으며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있는 학생들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엉터리 정보를 아직도 믿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미국 대학으로 편입할 때는 재정보조를 받을 수 없다고 알고 있으나 이것도 틀린 정보다. 편입을 하는 국제 학생들도 얼마든지 재정보조를 받고 미국 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에서는 컨설팅을 받은 A 양을 포함해 다양한 학생들의 사례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학부모들은 어느 대학이 재정보조를 주는가에 대해 잘 모른다. 이게 가장 중요한 정보다이 정보를 일반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은 접근하기 쉽지 않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지난 수년 동안 많은 학생들의 컨설팅을 진행해오며 다양한 사례를 갖고 있으며, 연구소의 도움을 받은 많은 국제 학생들이 편입을 하면서 재정보조를 받아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 따라서 현재 재학 중인 대학에서 학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학생 또는 부모라면 과감하게 편입을 통해서 부담감을 줄이길 추천한다.



▣ 미국 대학에서 재정보조를 받기 위한 기준


가정의 재정 상태 즉 부모의 연 소득과 자산을 확인해야 한다. 신입생으로 지원할 때 재정보조를 지원하는 기준과 같다.


1. 4인 가족 기준 부모의 연 합산 소득이 $150,000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18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으나 그 금액이 대폭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미국 대학의 재정 보조는 성적 기준이 아니라 가정의 경제적 상황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 소득뿐 아니라 Asset(자산)도 본다. 즉, 거주하고 있는 자가 1채 외에 다른 부동산이 있으면 자산이 많다 판단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재정 보조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 집 1채도 가격이 높으면 재정보조가 줄어드는 경우를 본다.


3. 가고 싶은 대학에 충분히 합격할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겨우 턱걸이로 합격할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재정보조를 요청할 경우 불합격될 가능성이 높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매년 봄/가을 학기 편입 학생들의 원서 및 재정보조 컨설팅을 진행했다. 마감일은 가을 학기의 경우 3~4월이 많고, 봄 학기는 10-11월까지는 지원을 마무리해야 한다. 지원할 대학을 선택하고, 에세이를 쓰는 등 신입 지원과 마찬가지로 편입 지원에도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를 해야 하고, 미국 대학 편입과 재정보조 신청을 하려는 데 혼자 진행이 어려운 학생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재정적 부담감을 덜고 공부에 집중해 학업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미국 대학/재정보조의 주제로 무료 그룹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편입생은 목요일 오후 2시에 무료 그룹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주제에 관해 정보가 부족하거나 궁금증이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은 미리 예약해서 참여하길 바란다. <미래교육연구소>





미국대학 미국유학 아이비리그 미국대학장학금 미국주립대학장학금 미국대학편입 미국대학편입장학금 하버드대학편입 하버드대학장학금 미국고등학교유학 미국조기유학 미국보딩스쿨 미국보딩스쿨장학금 미국교환학생 미국크리스찬스쿨 독일유학

매거진의 이전글 미국 대학과 독일 대학 비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