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연구소는 블로그에서 여러차례 언급을 했지만 가급적 커뮤니티 칼리지와 패스웨이로 미국 대학에 가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더욱이 패스웨이는 그렇다. 그러나 백번 양보해서 이런 학생들은 CC로 가는 것이 낫다. 그 사례를 소개한다.
A는 현재 중국에서 미국계 커리큘럼의 국제학교에 다닌다. 이 학생은 8학년부터 중국 국제학교에 다녔다. 꽤 오랫동안 중국 국제학교를 다녔지만 성적은 영 시원치 않다. 영어도 별로다. 성적은 2.0대 초반이다. 사실 이 점수로 제대로된 미국 대학에 가기는 힘들다. 그런데 A군은 어떻게든 미국 대학에 가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부모도 어찌할 방법이 없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A군의 토플 점수가 75점을 넘지 못한다. 영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것이다. 영어권 국가가 아닌 중국 국제학교에 간 것이 탈이다.
어머니는 아들이 미국 대학에 가더라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할 것을 잘 안다. 그래서 욕심을 버리고 어지간한 주립대학에 갔으면 한다. 그럼에도 A군의 경우 4년제 대학에 곧바로 가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필자는 이런 경우 우선 CC로 갈 것을 권한다. 42도 사우나에 들어가기전에 39도 온도의 중간탕에 들어갔다 가는 것처럼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준비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미국 CC에 갔다가 2년여 실력을 닦아서 괜찮은 주립대학이나 사립대학으로 편입을 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CC에 가는 학생들의 경우는 2가지다. 1) 학비가 부담스러워서 가벼운 학비로 CC를 다니고 3학년에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하려는 경우다. 2) 학교 성적이 매우 나빠서 곧바로 4년제 대학으로 가지 못하는 경우가 그 두 번째다. A군은 그 2번째 경우다.
CC에도 우열이 있다. 어느 주의 어떤 CC로 가느냐에 따라 진로가 달라질 수 있다. 가급적 학생수가 적고 교육환경이나 교육의 질이 좋은 곳을 찾아서 지원하길 바란다. 인터넷을 뒤지다보면 CC라도 괜찮은 명문 CC들이 있다. 또한 더불어 비용도 저렴하면 좋겠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이런 학생들을 위해 CC를 선택해주고, 지원 전과정을 도와준다. 미래교육연구소는 CC를 싫어해서 이런 서비스를 안하는 줄 아는 부모들이 있다. 그렇지 않다. 최선을 다해 진로를 도와주고 있다.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하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 또는 신청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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