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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설립 후 147년간 노예 부렸다


미국 최고 명문대학인 하버드大가 1636년 설립 때부터 1783년까지 147년간 70여명의 노예를 부린 것으로 고백하고, 속죄의 의미로 1억달러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하버드대는 26일(현지 시각) ‘하버드와 노예제의 유산’이란 134쪽짜리 보고서를 통해 17~18세기 하버드대 지도부나 교직원들이 70여 명의 노예를 부렸다고 밝혔다. 


하버드대 측은 또 과거의 이런 잘못을 시정하는 의미에서 ‘노예제의 유산 펀드’를 조성하는 데 1억 달러(약 1260억원)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앞으로 학자나 학생들이 하버드대와 노예제의 관련성을 계속 연구하는 데 쓰일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1636년 하버드대 설립 이후부터 하버드대가 있는 매사추세츠주가 노예제를 불법화한 1783년까지 여러 하버드대 총장, 펠로, 교직원들이 노예를 부렸다. 하버드대 측은 “이제까지 알려진 것보다 10여 명 더 많은 총 79명 정도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버드대는 노예 거래나 노예를 동원해 생산한 물품으로 부를 축적해 하버드에 기부한 사람들의 이름과 액수 등도 공개했다. <참고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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