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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학년, 미국 대학 지원 시 장학금 받을 것 생각해라


A는 최근 가고 싶은 대학 리스트를 정리했다. 성적에 관계없이 가고 싶은 대학을 찾아 정리를 했다. A 군의 부모님은 최근 필자와 상담을 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A 군이 가고 싶은 대학 가운데 일부를 소개한다.


            Harvard College          

            Duke University          

            Carnegi Mellon          

            USC          

            UC Berkeley          

            UCLA          

            UNC          

            William & Mary          

            UIUC          

            Purdue          


이 가운데 8개 대학이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학자금 보조를 주지 않는 대학이다. 그나마 상위권 대학은 A 군이 갖고 있는 성적, 프로파일을 갖고서는 합격이 난망하다. 그렇다면 대학을 잘못 고른 것이다. A 군 부모님의 연봉은 연간 1억 원이다. 그렇다면 재정보조를 받지 않고서는 대학 지원이 불가능하다. 대학 선택의 첫 번째 조건이 곧 학비다. 그리고 합격 가능성이다. 현재 A 군이 만든  리스트로 내에서는 이 두 가지를 충족하는 대학이 없다.


그래서 11학년의 경우 대학을 잘 골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래서 필자는 가고 싶은 대학과 갈 수 있는 대학은 다르다고 말을 했다.


https://blog.naver.com/josephlee54/222733522809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은 우선 지원할 대학을 골라 놓고, 장학금/재정보조를 고려한다. 그러나 그 순서가 거꾸로 되어야 한다. 학비 문제를 가장 최우선 과제로 생각을 하고 지원할 대학을 찾아야 한다.


대학들 가운데서도 국제학생들에게 넉넉하게 재정보조를 주는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물론 이보다 더 앞서는 것은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골라야 한다. 그래서 필자는 가고 싶은 대학과 갈 수 있는 대학은 다르다는 것을 강조해서 말씀드렸다.


학생들은 대부분 학교 카운슬러에게 지원할 대학 리스트를 제시했다. 그런데 합격 가능성도, 재정보조/장학금 가능성도 배제한 채 학교 리스트를 제출한 경우가 많다. 이제는 보다 더 범위를 좁혀 합격 가능성과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함께 보고 대학을 골라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 시켜주는 대학 리스트를 컨설팅 과정에서 부모들과 함께 만든다. 미래교육연구소가 진행하는 입시 컨설팅의 가장 큰 과제가 바로 이것이기 때문이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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