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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y에 승부 걸어라 ... 실력만큼 전략이 중요


얼리 합격률, 레귤러보다 2-5배 높아
실력만큼 중요한 것이 입시 전략


이제 2023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가 다가오고 있다. 얼리 지원 마감이 11월 1일 혹은 11월 15일이다. 왜 얼리에 지원을 해야 할까? 미국 대학들은 얼리, 특히 얼리 디시전에서 많은 합격자를 뽑고 있다. 어떤  경우에는 정원의 절반 이상을 선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보자. 여자 명문 대학인 Barnard College의 경우 2022학년도에 레귤러 합격률은 8%였다. 그런데 얼리 디시전 합격률은 26%였다. 또한 보스턴 유니버시티의 경우 레귤러 합격률은 14%였는데 얼리는 26%였다. 거의 2배 가까이 높다. 


듀크 대학을 보자. 얼리 디시전 합격률은 21%, 레귤러 합격률은 6%다. 무려 3배나 높다. 다트머스는 레귤러 합격률이 6%, 얼리 합격률이 20%다. 


이처럼 거의 모든 상위권 대학들의 경우 정시보다 얼리 합격률이 월등히 높다. 따라서 자기가 가고 싶은 대학의 경우 레귤러가 아닌 얼리로 지원을 해야 한다. 얼리 지원을 위해서는 그 준비가 빨라야 한다. 지원할 대학을 먼저 빨리 정하고, 에세이를 빨리 준비를 해야 한다. 적어도 얼리 준비는 6-7월부터 밀도 있게 해야 한다.


대부분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은 대학 선정이다. 가고 싶은 대학과 갈 수 있는 대학을 정확히 구별하지 못한다. 그래서 지원 대학 수준을 자꾸 높이고 싶어 한다.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파악이 안 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얼리 전략이 통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존스 홉킨스 대학에 갈 수 있는 준비가 안 됐는데 이 대학을 얼리 디시전으로 쓴다고 합격이 되는 게 아니다. 그런데도 얼리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에 얼리로 지원을 하는 것을 본다.


지피지기가 필요하다. 나를 알고 대학을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필패다. 미국 대학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전략이 중요하다. <미래교육연구소>



** 미래교육연구소 2022년도 3차 강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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