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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전공을 해야 밝은 미래가 열릴까?


학사 학위 소지자로 1위 보험 계리학 2위 동물학 
전공 개설 대학 UIUC, 코네티컷, 퍼듀, 템플 등이 유명


대학 지원 시기다. 대학은 정했는데 전공을 정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어떤 아이는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하겠다고 하고, 어떤 아니는 국제관계학을 하겠다고 한다. 또 어떤 아이는 생화학을 하겠다고 한다. 이 전공들이 과연 우리 아이의 밝은 미래를 열어줄 수 있을까? 졸업을 하고 제대로 취업은 가능할까? 취업을 하더라도 연봉은 많이 받을까?


최근 미국 CBS 뉴스는 개인 재무컨설팅 회사, 뱅크 레이트가 최근 162개 전공 졸업생들의 평균 연봉 및 실업률을 조사한 내용을 9월 10일 인용·보도하면서, 보험 계리사(Actuarial Science)들의 평균 연봉이 10만 9000달러로 다른 전공자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의 실업률도 2.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 계리사는  미국에서 가장 좋은 일자리로 의사나 변호사들만큼의 연봉을 받는다"라고 일리노이 주립대학 계리학 프로그램 담당자인 크리지스토프 오스타제우스키가 말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계리사들은 남의 피를 보거나 고객을 만나기 위해 감옥을 방문하는 일도 없다"며 의사나 변호사보다 낫다고 말했다.

보험 계리사는 어떤 일을 할까? 보험료를 책정하거나 금융 상품의 수익률 등을 도출하는 일을 하는 전문가다. 계리사가 좋은 것은 일단 자격을 취득하면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또다시 학위를 딸 필요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계리사의 22%는 석사나 박사 학위를 취득하지만, 이런 학위가 보험 계리 업계에서는 쓸데없는 것으로 평가된다. 보험 계리사는 미국 페이스케일 닷컴 평가에서도 학사학위 소지자 가운데 석유공학 전공자 다음으로 연봉이 높다. 

학사 학위 소지자 가운데 보험 계리학 다음으로 높은 연봉을 받는 전공은 동물학 전공자로 연 11만 2000달러의 높은 평균 연봉과 1.4%의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석사나 박사 학위 취득을 해야 직업을 갖고 연봉 협상에서 유리하다. 이 밖에 원자력공학, 예방의학, 응용수학도 직업적 측면에서 유용한 전공으로 꼽혔다.

그렇다면 보험 계리학 전공이 가장 좋은 대학은 어딜까?
이 전공이 개설된 대학들은 우리 아는 명문 대학들이 아니다. 대부분 주립대학들이다.
1위는 UIUC, 2위 코네티컷대, 3위 템플대, 4위 네브래스카대, 5위 퍼듀대, 6위 드레이크대, 7위 오하이오 주립대학 등등이다. 나머지는 아래 자료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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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연구소 전공 선택을 위한 진로 적성 검사 안내



미래교육연구소는 진로에 대해 확신이 없고,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할지 궁금해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원격 진로 적성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30분 정도 걸리며 원격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자녀의 진로 적성 검사를 원하는 학부모들은 미래교육연구소로 문의 또는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전화번호는 1577-6683, 또는 02) 780-02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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