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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대 수시 모두 떨어지고, 정시 지원도 불안합니다


국내 대학들의 2023학년도 정시 지원이 시작됐다.


지방 대학들은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데, 서울 및 수도권의 명문 대학들은 문이 좁아서 난리다.


재수가 아닌 삼수 이상의 N수 학생들도 전전긍긍하고 있다.


최근 이런 학생과 학부모들 가운데 해외 대학으로 눈을 돌리려는 경우가 많다. 요즘 국내 대학에 실패하고 미국 등 해외 대학으로 진로를 바꾼 학생들의 문의가 참 많다.


국내 대학을 포기하고 해외 대학으로 진학을 하겠다는 경우 방향은 맞는데 두 가지가 문제다. 하나는 고등학교 성적이고, 둘째는 영어 공인성적이다. 기차의 두 가닥 레일처럼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춰야 한다. 


경쟁력이 있는 미국 대학, 학비가 저렴한 독일 대학... 모두 좋은데 이 두 가지 요건이 맞아 떨어져야 한다. 국내고 학생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다.


며칠 전 한 학생이 상담차 부모와 내방을 했다. 고교 내신 성적으로 GPA를 산출했더니 1.8 이었다. 4.0만 점에 1.8이면 거의 C, D, F로 성적표를 장식해야 나오는 점수다. 국내 성적표에 E로 평가된 것은 F다. 국내 고등학교 교육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어떻게 고등학교 성적에서 4.0만 점에 2.0 미만이 나올 수 있나? 이런 학생들도 수능을 잘 보면 정시로 국내 대학에 갈 수 있다. 그러나 미국, 독일 등 해외 대학에서는 어떤 경우라도 입학이 불가능하다.


성적이 나쁜 경우 해외 대학으로의 유학은 사실상 어렵다.


케이스별로 보자.



■ 미국 대학 진학하기


            정상적으로 미국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고교 성적이 필수다. 그러나 GPA로 환산을 해서 3.0 미만이라면 제대로 된 미국 대학에 가기 어렵다. 이 경우 3가지 가능성이 있다.          

            첫 번째는 한국 고등학교 성적을 버리고 미국 검정고시(GED)를 통해 가는 방법이다          

            두 번째는 한국 고교 성적이 나빠도 갈 수 있는 CC를 지원하는 방법이 있다.          

            세 번째는 일반 유학원들이 권하는 Pathway(패스웨이)가 있으나 필자는 어떤 경우에도 이를 권하지 않는다.          

            위의 3가지 모두 공통적인 것은 영어 공인성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첫 번째 루트로 가려면 토플 80점 이상이 필요하다. 두 번째 코스인 CC는 대학마다 다르지만 60점이 안돼도 가능하고 심지어 50점대 학생도 받아준다. 그러나 패스웨이는 점수가 필요 없다. 아무나 받아준다.           



■ 독일 대학 지원하기


독일 대학 지원 자격은 2022년부터 수능 점수로 가능하지만 지원을 할 경우 고교 성적을 요구한다. 따라서 고교 성적이 평균 C 학점 이상이 안 되면 합격이 어렵다고 보면 된다. 독일 대학에 가려는 국내고 학생들의 상당수가 수능 성적은 되지만 내신 성적에서 기준에 미달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미국 대학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수 밖에 없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학생들의 상황에 맞춰 어느 나라로 가는 것이 가장 좋을지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학생의 고교 성적, 영어 공인성적과 함께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 '영어 능력/영어 공인성적'이다.


이 요소를 갖추지 못하면 설사 유학을 간다고 하더라도 적응을 못하고 낙오를 하기 쉽다. 미국 등 해외 대학들은 학생의 성적이 나쁠 경우 과감하게 학사 제적 등 학사 징계를 한다. 가는 게 문제가 아니라 가서 잘 적응하는 게 문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이 부분까지 세심하게 설계를 해 준다. 국내고에서 해외 대학으로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미래교육연구소 개별 상담을 받을 것을 권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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