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티 활동 범위, 학교서클에서 국제기구까지 확장하라
액티비티, 가급적 8-9학년에 시작하라. 11학년은 늦다
미국 상위권 대학, 인성 부분 특히 강조
필자는 요즘 미국 상위권 대학에 가려고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을 만난다. 이 가운데는 비교적 저학년인 8-9학년도 있고, 이제 막 대학 원서를 써야 하는 11학년도 있다. 미국 대학에 지원을 할 때 무엇보다 GPA와 AP-IB 성적 그리고 SAT 등 성적 요소가 중요하지만 액티비티는 미국 상위권 대학에 가려는 학생들에게는 필수적인 요소다. 예를 들어 아이비리그 대학에 지원을 하는데 이 요소가 부족하면 결코 합격을 받을 수 없다. 학교 성적도 단시간에 올리기 어렵지만 액티비티는 더 오랜 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필자가 만난 상당수 아이비리그 대학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의 액티비티 기록을 보면 무엇 하나 제대로 한 것이 없다. 했다고 하더라도 특징이 없는 허접한 수준의 것들이 대부분이다. 열심히 했다고 하나 전문가의 눈으로 볼 때 어설프기 짝이 없다.
며칠 전 9학년 학생이 부모와 방문을 했는데 아이비리그를 목표로 한다며 한 것이 달랑 학교에서 농구 서클에 가입한 것 이외는 아무것도 없었다. 무엇부터 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었다. 액티비티에 관심을 가진 일부 학부모가 이곳저곳 인터넷을 뒤져 찾은 것들도 겉으로는 화려하나 알맹이가 없었다. 학부모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꼽아보라. 미국 대학들이 관심조차 주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액티비티는 크게 4가지로 나눠진다. 학교 활동(Extracurricula Activty), 봉사활동(Community Service), 재능(Talent & Ability), 인성(Character & Personality) 등이다. 이 네 가지 축을 바탕으로 액티비티를 만들어 가야 한다.
미국 대학, 그 가운데서 최상위권 대학들은 학생을 선발할 때 분명하고 확실하게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학교 서클에서의 액티비티는 1) 리더십 2) 적극적인 참여 3) 창의성 4) 학교에 대한 기여 5) 영향력 등등이다. 학교 서클에 참여를 하더라도 이런 기준에서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 발만 담그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그냥 가입한 것으로 만족해한다.
이어 재능을 보여 주어야 한다. 재능은 다양하다. 학업적 재능, 예술적 재능, 스포츠 재능, 문학적 재능 등이다.
다음으로 인성이다. 흔히 대학들이 "우리 대학에 맞는 학생"이라는 표현을 쓴다. 이는 간단한 것 같지만 그 내용은 매우 복잡하다. 인성을 그냥 성품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인성과 전혀 다르다. 한마디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헌신한 학생'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즉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헌신을 하고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한 Common Good에 깊이 관여하는 학생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너무 추상적이라고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이런 목표를 실현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각자 관심사가 다르고 흥미가 다르고, 좋아하는 분야가 다르다. 따라서 백인백색의 액티비티가 나올 수 있다. 그러나 방향은 같다. 즉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장래의 리더를 뽑고 싶다는 것이다. 이런 활동을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곳은 국제기구나 NGO들이다. 따라서 필자는 학교 서클과 같이 낮은 수준의 활동에서 국제기구나 NGO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고 또 높이라고 말하고 싶다.
학부모들로서는 많은 연구를 해야 한다. 액티비티는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질 수 없다. 그래서 필자는 8-9학년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하라고 말하고, 실제로 8학년부터 지도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8-9학년부터 학업적 부분이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액티비티를 준비시켜주고 있다. 액티비티에서 도움을 받고 싶은 학생들은 미국 최상위권 대학에 관심을 두고 있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아이가 학업적으로 뛰어난데 액티비티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부모들이 많다. 이런 학생들의 액티비티를 지도하는 곳이 미래교육연구소이다. 이에 대한 컨설팅은 먼저 미래교육연구소 상담을 통해 점검을 하고 시작된다. 아래 연락처로 문의 또는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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