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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지원, 명성보다 전공을 보라


전공이 중요할까? 대학 명성이 중요할까? 선택의 문제다.


미국 대학 입시 시즌이다. 2024학년도 미국 대학 얼리 지원이 마감됐고, 이제 1월 1일이면 레귤러 지원이 마감된다. 


학생들은 대학에도 신경을 쓰지만 어떤 전공을 해야 미국에서 취업이 잘 되며 높은 연봉을 받을까 고민을 한다.











오늘은 미국 경제 매체인 인사이더가 미국 인구조사국 자료를 인용해 34가지 학부 전공별 24-64세 사람들의 중위 소득을 조사한 결과를 갖고 어떤 전공을 해야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지 알아본다.



1위는 전기공학이다.  중위소득은 10만 6600달러다. 원 달러 1$-1300원으로 했을 때 1억 3800만 원이다. 


2위는 컴퓨터 사이언스로 10만 1600달러


3위는 기계공학 9만 9180달러


4위는 토목공학  9만 4370달러


5위는 금융 9만 1400달러다.



최하위 26위는 문학 전공자로 6만 9800달러다.


25위는 음악 전공 7만 800달러


24위는 예술 전공 7만 1800 달러


23위는 철학 7만 2800달러


22위는 정치학 7만 3800달러



1~26위까지 전체 순위는 아래 표에 있다,









전공은 대학 순위나 명성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아직도 한국 학부모들은 명성에 집착이 강하다.


하버드 대학에서 철학을 하면 7만 2800달러밖에 벌이를 못한다. 그러나 주립대학이라도 컴퓨터 사이언스를 하면 10만 달러가 넘는 월급을 받는다. 



무엇을 해야 평생을 여유롭게 살 수 있는지 잘 생각을 해 보자.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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