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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취업을 위한 대학 전공 선택


미국에서 취업하려면 전공인가? 대학 명성인가?



한국 유학생이 미국 대학 졸업 후 미국 현지에서 취업을 하려고 할 때 미국 명문 대학에 진학을 해야 취업이 잘 될까? 아니면 전공을 잘 선택해야 취업이 잘 될까?


이에 대해서는 이미 답이 나와 있다. 취업의 선행 조건은 '전공'이다. 그러나 '좋은 대학'에서 취업하기에 좋은 전공을 한다면 그것은 취업에 훨씬 유리할 것이다.










다음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보자. 누가 가장 취업을 잘 할까?


1) 미국 명문 대학에서 취업하기 좋은 전공한 사람


2) 미국 그저 그런 대학에서 취업하기 좋은 전공한 사람


3) 미국 명문 대학에서 취업하기 어려운 전공한 사람


4) 미국 그저 그런 대학에 취업하기 어려운 전공한 사람



여기서 가장 좋은 선택은 1) 번이다. 2) 번도 괜찮다. 그러나 3) 4) 번은 절망이다. 



그렇다면 미국 대학에 진학을 해서 어떤 전공을 해야 가장 취업이 잘 될까?


미래교육연구소의 '이강렬 박사의 오픈 채팅방'에 참여한 1100여 명의 학부모들이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대체적으로 컴퓨터 분야가 취업이 제일 잘 될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확장해서 보면 컴퓨터 분야를 포함해 STEM 전공으로 가는 것이 최선임을 알았다. 



그러면 미국 현지 취업한 사람들 가운데 가장  취업을 많이 한 포지션의 사람들은 누구일까? 컴퓨터 분야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였다. 미국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회사에 취업을 하려면 H1B 비자를 얻어야 하고, 결국 이 비자를 가장 많이 신청한 포지션의 사람이 바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였다. 지난해 3만 8981명이 H1B 비자 신청을 했다. 이 사람들은 OPT를 이용해 가취업이 된 상태다. 이 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취업이 용이했다는 것이다.  










OPT를 이용해 가취업을 하고 H1B 비자를 신청한 사람들이 어느 회사에 가장 많이 취업을 했나 보니 마이크로소프트가 1위였다. 무려 6195명을 채용한 것이다. 이는 첫해가 아닌 누적인원이다. 1년 차뿐 아니라 2,3년 차까지 계속해서 비자를 신청한 사람들의 누적 인원이다. 












자 이제 그렇다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려면 어떤 전공을 해야 할까? 즉 미국에서 가장 취업이 잘 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려면 다음 전공을 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대학에서 고려할 수 있는 주요 전공들은 다음과 같다:




            컴퓨터 과학 (Computer Science): 소프트웨어 개발의 기초부터 고급 개념까지 포괄적으로 배우게 된다.          


            소프트웨어 공학 (Software Engineering):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하여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설계 및 테스트 방법을 배운다.          


            정보 시스템 (Information Systems): 정보 기술과 비즈니스 측면을 결합하여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리 기술을 습득한다.          


            컴퓨터 공학 (Computer Engineering):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상호 작용에 중점을 둔다.          


                      



이 외에도 수학, 전자공학 등 관련 분야의 전공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미국 대학 졸업 후 취업은 절대로 공짜로 얻어지지 않는다.  대학 선택, 전공 선택, 취업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야 그 결과가 얻어진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대학 선택, 전공선택 그리고 취업 준비에 대한 모든 것을 도와주는 종합 교육 컨설팅 회사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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