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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영어보다 컴퓨터 언어가 더 중요해진다.


미국 고액 연봉 15개 가운데 컴퓨터 분야 4개
4차 산업혁명 컴퓨터로부터 온다




지금 세계 공용어는 영어다. 글로벌스탠더드 랭귀지는 영어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10년 뒤 세계 공용어는 영어가 아닌 컴퓨터 언어가 될 것이라고 전망을 한다. 10년 뒤 컴퓨터 언어를 모르면 취업도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정말 그럴까?


과학자들은 지금 영어를 배우듯 미래에는 컴퓨터 언어를 따로 배워야 할 것이라고 말을 한다. 인공지능(AI) 언어도 결국은 컴퓨터 언어로 운용된다. 로봇에 인간을 대신해 일을 하는 세상에서도 결국은 컴퓨터가 기본이고 베이직은 컴퓨터 언어다. 지금도 그렇지만 컴퓨터를 사용할 줄 모르면 미래에는 생활은커녕 생존을 못하는 상황을 맞을지 모른다.

모든 직업은 컴퓨터 베이스다.


며칠 전 KT 아현 지사 지하 공동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일시에 서울 지역 상당 부분이 마비가 됐다. 우리 사회에 얼마나 깊숙이 컴퓨터가 들어와 있는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 이제 어떤 직업을 갖게 되건 컴퓨터를 이해하고 이에 기본이 되는 알고리즘을 이해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는 인류의 필수적 교육과목이 되었다.

국내 초중고에서 조만간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과가 도입된다고 한다. 이미 학원가에서 컴퓨터 언어 강조가 개설됐다. 국내 대학 상당수도 알고리즘 이해를 위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교과를 필수과목으로 채택하고 있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는 미래의 변화를 위해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여전히 초보 단계에 머물고 있다.

미국 유학생들 가운데 전공의 분포를 보면 비즈니스와 엔지니어링이 20.2%로 선두이고 그 다음이 수학과 컴퓨터 사이언스다. 미국에서 가장 취업이 잘 되는 전공이 컴퓨터 사이언스다. H1B 비자를 취득하기 위해 임시 취업 상태에서 대기 중인 사람들 가운데 컴퓨터 사이언스가 압도적이다. 미국 고액 연봉 15개 가운데 4개가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이다. 

컴퓨터 사이언스 관련 하부 전공들을 보면 매우 다양하게 나뉜다.





미국 대학들 가운데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을 개설하지 않은 대학은 드물다. 그 전공들은 컴퓨터 엔지니어링, 혹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컴퓨터 사이언스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개설돼 있다.

미국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 가운데 전공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한다. 컴퓨터 사이언스는 이과가 아니다. 문과 영역과 이과 영역이 모두 해당된다. 따라서 문과 학생들도 해볼 만하다. 4차 산업혁명은 컴퓨터로부터 온다. 그래서 필자는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을 가장 먼저 추천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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