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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이 바닥인데 미국 대학에 갈 수 있을까?


고교 성적은 매우 중요, 끝까지 따라다닌다
자사고 낮은 성적 학생, 유학 가려면 특별한 대책이 필요




최근 국내고 학생들 가운데 국내 대학을 포기하고 미국 대학으로 가려는 학생들이 많다. 내신과 토플로 갈 수 있는 대학이 많다. 그런데 문제는 내신이다. 특히 자사고나 특목고 학생들 가운데 내신 관리가 엉망인 학생들이 많다.

1-4등급 학생이라면 괜찮다. 그런데 7-9등급으로 성취도에서 D와 E가 많은 학생들도 있다. E는 F와 같다. F는 시험을 보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E는 시험을 보았는데 성적이 나쁘다는 것을 말한다. 이럴 경우 학업 성취도에서 2.0 미만인 학생들도 있다. 자사고 학생들끼리 경쟁을 하고 거기에다가 3학년 교실은 수능과 수시 이후 완전히 무너져서 학생들이 공부를 하지 않고 시험도 엉망으로 봐 버린다.

그래도 한국에서는 대학에 간다. 내신과 관계없이 대학 지원이 가능하다. 이런 엉터리 나라가 어디 있을까? 미국 대학들의 경우 12학년(3학년) 마지막 성적표까지 대학에 보낸다. 그래서 학교 주요 과목 성적에서 D, F가 나오면 합격을 취소시킨다. 그러나 한국에서 고등학교 3학년 성적이 나쁘다고 대학 합격을 취소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다. 이러니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있겠는가? 참으로 한심한 사태다.

그건 그렇고, 이런 엉터리 교육 환경에서 선의의 피해자들이 생긴다. 즉 내신과 토플로 미국 대학을 갈 수밖에 없는 학생들이 막상 미국 대학을 지원하려고 하니 성적이 2.0 전후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미국 대학 아니 세계 그 어떤 대학도 지원이 불가능하다. 세계 그 어느 대학도 학생의 고등학교 성적을 보지 않는 대학은 없다. 그런데 한국 고등학교, 그 가운데서도 자사고 학생들, 특히 남학생들의 성적은 그야말로 엉망이다.

이 경우 몇 가지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지 않은가?


첫 번째는 이런 경우 커뮤니티 칼리지로 가는 방법이 있다.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는 학교 성적이나 토플 성적에 대해 비교적 너그럽다. 

두 번째로 4년제 대학으로 가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4-5 등급, 최소 6 등급까지는 4년제 대학을 곧바로 지원해도 된다. 그러나 7-9 등급의 경우 이 성적을 갖고 곧바로 지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방법은 있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블로그에 공개를 하지 않겠다. 미래교육연구소 상담을 통해 개별 맞춤형으로 그 방법을 알려드리려 한다.


■미래교육연구소 상담 안내


미래교육연구소는 교육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 어떤 상황에 놓인 학생이라도 그 진로를 설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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