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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등 아이비리그, 3월 28일 합격자 발표


스탠퍼드 4월 1일, MIT 3월 14일
상위권 대학만 지원한 학생 불안할 수 밖에 없어...
실력만큼 전략이 중요하다



미국 대학들이 조만간 2019학년도 얼리 합격자 발표를 시작한다. 이미 합격자를 통보한 대학들도 있다. 


하버드 등 아이비리그 대학은 3월 28일 오후 5시(이하  동부시간) 합격자를 일제히 발표한다. 아이비리그 대학끼리 협의를 한 것 같다.


스탠퍼드 대학은 4월 1일을 고수하고 있다. 칼텍은 날짜는 정하지 않았으나 3월 15일 전후로 나올 것 같다. MIT는 전통적으로 3월 14일에 발표를 한다. 듀크, 조지타운도 4월 1일에 발표를 한다. 이에 앞서 존스 홉킨스는 3월 15일 오후 3시에 발표를 한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의 경우 미들버리는 3월 23일 오후 8시에 발표를 한다. 앰허스트는 4월 1일 경이다. 빨라질 수도 있다. 클레어몬트 매케나는 4월 1일로 확정했다. 윌리엄스도 4월 1일까지로 되어 있어 그 전에라도 발표할 수 있다.


이번 연도 합격자 트렌드는 상위권 대학의 경우 더욱 합격률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적정 대학이나 안정권 대학을 지원하지 않은 경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나보다 낮은 학생이 그 대학에 합격했어요"라는 말은 통하지 않게 됐다. 자기 실력보다 상위권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의 경우 좀 더 초조하게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또한 전공별로 합격률 차가 심하다. 공대나 경영대, 컴퓨터 사이언스의 경우 고득점 학생도 낮은 대학에서 떨어지고 있다. 반면 중위권 대학들의 경우 예년과 마찬가지로 많은 합격자들이 나오고 있다.


이번 미국 대학 합격자들을 보면, 실력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어떤 성적으로 몇 개 대학에, 어떤 전공으로, 레귤러- 얼리에 각각 어떻게 넣을지에 대해 전략이 확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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