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UC, 랭킹 앞서지만 컴사 합격한 퍼듀 선택이 낫다.
2019학년도 미국 대학 합격자 발표가 계속되고 있다. 10개 대학에 원서를 넣어서 모두 떨어진 학생이 있는가 하면 10개 가운데 6-7개 합격을 하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는 학생들도 많다.
교육 전문 컨설팅 기관인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에 복수 합격을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느 대학에 갈까?'를 상담해 주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일반적인 랭킹이 아닌 많은 데이터를 이용해 대학 선택의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늘은 퍼듀대 컴퓨터 사이언스와 UIUC 수학과에 동시 합격했다면 어느 대학을 갈 것인가 고민을 해 보자.
퍼듀 대학이나 UIUC나 모두 좋은 명문 주립대학이다. 두 대학의 객관적인 비교는 UIUC가 우세하다. UIUC가 퍼듀 보다 우세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들 수 있다.
문제는 전공이다. 전공에 따라 연봉이 3배나 차이가 난다. UIUC 기준 수학 전공자의 취업률은 38%, 초봉은 $58,844 다. 반면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은 취업률이 87%이고, 초봉이 $92,180이다.
여기서 컴퓨터 사이언스와 수학 전공이나? 대학 이름값을 따질 것인가이다. 퍼듀 대학의 컴퓨터 사이언스는 공대에 있지 않고 자연대학(College of Science)에 있다. UIUC는 공대 안에 컴사가 있다. UIUC의 수학은 자연과학 대학에 있다.
두 학교에서 모두 컴사로 합격을 했다면 고민할 것 없이 UIUC로 가면 된다. 뉴에스 뉴스의 UIUC 컴사 랭킹은 7위이고, 퍼듀 컴사 랭킹은 10위다.
결론적으로 전체 대학 랭킹은 UIUC가 위에 있지만 UIUC 수학과 Purdue 컴퓨터 사이언스를 놓고 볼 때 필자는 퍼듀 컴퓨터 사이언스를 선택하라고 권하고 싶다. 물론 UIUC에 가서 수학 전공을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으로 바꿀 수 있지만 그것을 100% 보장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미래교육연구소의 대학 선택 컨설팅을 받고 싶다면 아래 연락처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