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연구소(소장 이강렬 박사)는 3월 14일 오전 10시 1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해 한인 은혜교회(담임목사: 고현철)에서 2019년도 상해 학부모 초청 특강을 열었다. 이번 해외 특강은 베트남 하노이, 중국 심천에 이어 금년도 세번째 해외특강이다. 이날 비가 오고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자녀를 유학 보낼 수 있는 방법에 귀를 기울였다. '새로운 도전, 밝은 미래'를 주제로 한 이날 특강은 총 4부(1부-미국 명문대 어떻게 준비하나 2부-아시아, 유럽 대학 학비 저렴하게 가기 3부-미국 대학 장학금 받고 가기 4부-밝은 미래 유망 전공)로 진행됐다.
이강렬 박사는 이날 특강에서 "중산층이 자녀를 해외로 유학 보내지 못하는 것은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정보가 없어서다"라며 "미국 명문 사립대학들은 국제학생들에게도 많은 재정보조(장학금)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해마다 중산층 자녀들에게 미국 명문 사립대에서 30-40억원의 장학금을 받아주고 있다. 이 박사는 "미국 상위권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일찍부터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많은 학부모들이 9학년때부터 SAT학원으로 아이들을 보내고 있으나 이는 매우 잘못된 준비"라고 지적했다.
그는 "SAT가 미국 대학 입시 사정요소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도 아니고 또한 SAT는 학원에 보낸다고 단기간에 점수가 오르는 시험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독서 능력이 일정 수준에 이르지 못하면 학원에 간다고 해도 기대하는 점수를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저학년때부터 꾸준히 독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을 전한 것이다. 이 박사는 또 "미국 대학, 특히 상위권 대학들은 학업적 요소와 비 학업적 요소를 모두 참고해 학생을 선발한다"면서 "SAT는 내신과 IB,AP과정 이수에 비해 그 중요도가 다소 떨어지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많은 학부모들은 SAT학원의 마케팅에 넘어가 SAT,ACT 점수만 잘 받으면 아이비리그 대학에 가는 것으로 잘못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학비가 저렴하거나 무료인 아시아, 유럽 대학도 고려하라"고 권하면서 "특히 영어로 전 과정을 가르치며 학비가 무료인 독일은 가난한 중산층이 자녀를 해외 유학 보낼 때 가장 먼저 고려할 수 있는 좋은 나라"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 홍콩, 싱가포르 대학도 미국 주립대학보다 비용이 저렴하다"며 "중산층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교육연구소 이강렬 박사는 15일 오후 상해 푸동 소재 SMIC 학교에서 상해에서의 두번째 강의를 갖는다. 이날 특강에도 1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특강은 상해 중학교 학부모 회장의 초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이 박사는 이 자리에서 해당 중학교의 특성에 맞는 정보를 전해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학교 단위에서 학부모의 초청 또는 학교의 초청이 있을 경우 자비 부담으로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의 특강을 원하는 학교 또는 학부모회는 아래 연락처로 문의 또는 신청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