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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고 학생, 학비 무료 독일 대학 지원 조건

독일대 IBP과정 독일어 몰라도 전공 전 과정 영어로 수업 




 국내고 학생은 내신과 수능, 과학 과목 이수 조건 맞아야 

영어 토플 80점 이상, 과학 3년 이수 조건 필요


 독일 대학으로 유학을 떠나려는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다. 독일 유학은 학비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독일어가 아닌 영어로 전공 전 과정 공부할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더불어 독일 대학 졸업 후 독일에서의 취업이 매우 용이하다는 점도 독일 대학을 선호하는 이유다.

 최근 국내 대학 수시와 수능에서 실패한 국내 고등학교 학생들 가운데 학비 부담 없이 가는 독일 대학을 선화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많다. 수시 수능에 실패하지 않고 처음부터 독일 대학으로 방향을 잡고 오는 학생들도 대폭 늘어나고 있다. 


오늘은 국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독일 대학 지원 조건을 보자.


1. 반드시 고등학교 내신 성적과 대학 수학능력시험 점수가 필요하다. 따라서 수시 지원으로 수학 능력 시험을 보지 않는 학생들은 독일 대학 지원 자격이 없다. 이것을 모르는 학부모들이 참 많다. 

 고등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이어야 한다.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의 경우 이수 과목이 안 맞는다. 또한 검정고시 출신자는 지원 자격이 없다. 국내 대안 학교도 안 된다. 


2. 수능 주요 과목에서 4.4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2008년 이후 수능 응시자는 모든 과목 점수를 합산해서 나눈 평균을 말한다. 


3. 1) 번에서 이수과목 이야기를 했다. 고등학교에서 언어, 외국어(영어), 수학, 자연과학(한 과목 이상)을 3년 동안 반드시 이수했어야 한다. 고등학교 성적 중 주요 과목에서 한 과목이라도 60점 이하가 있으면 안 된다. 일반계 아닌 경우 이 조건을 맞추기가 어렵다. 그래서 특성화고 학생들은 독일 대학을 지원하기 어렵다. 이 조건을 맞추고 수능 시험을 본다면 지원이 가능할 수도 있다.


4. 수시로 대학에 입학 한 학생이 독일 대학에 지원을 할 경우 합격한 한국 대학의 입학관리처에서 영문으로 된 수시 입학 확인서를 발급받아 첨부해서 보낼 수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입학이 거부될 수 있다. 독일 대학은 자율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5. 자연과학 3년 이수에 대해 많은 부담을 느낀다. 일반적으로 자연과학이라고 하면 물리, 화학, 생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독일은 이 자연과학을 폭넓게 인정을 한다. 따라서 문과 학생의 경우에도 자연과학 과목으로 인정받는 과목을 이수했다면 과학 3년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문과 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3년간의 과학 성적을 증명할 수 없어 독일 대학 지원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니 이수 과목을 잘 평가해야 한다.


6. 영어 공인 성적이 반드시 필요하다. 영어로 전공 전 과정을 공부하기 때문이다. 영어 공인 성적은 토플이나 아이엘츠  둘 다 적용된다. 토플은 일반적으로 80점 이상, 아이엘츠는 6.0 이상이다. 반드시 해당 대학의 홈페이지에서 요구하는 공인성적을 파악해야 한다.  


 오늘은 국내고 학생들의 독일 대학 지원 조건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를 했다. 더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카톡으로 문의를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 위 글에 대한 문의는 카톡 kr17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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