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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합격문, 더 좁아졌다.


프린스턴, 코넬 대학만 합격률 소폭 상승
美 학생들 낮아지는 합격률 돌파 전략으로 많은 원서 제출




하버드 대학을 비롯해 동부 8개 명문대학을 일컫는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문이 계속 좁아지고 있다.


아이비리그 대학 뿐 아니라 2019학년도 미국 상위권 대학들의 합격률도 대폭 낮아졌다. 


3월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하버드대학의 올해 가을 학기 신입생 합격률은 4.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00명이 지원을 하면 4명이 합격을 하는 셈이다. 이 수치는 역대 최저치다.


올해 하버드대 입학전형에는 4만3천300명이 지원해 1천950명만이 합격증을 받았다. 하버드대 합격률은 지난해 4.6%로 처음으로 5% 밑으로 하락했고, 올해 최저치를 갱신했다.


아이비리그에 속한 다른 명문대학들도 5~7% 안팎에서 줄줄이 최저 합격률을 기록했다. 


▶예일대(5.9%), ▶컬럼비아대(5.1%), ▶브라운대(6.6%), ▶펜실베이니아대(7.4%), ▶다트머스대(7.9%)등이 합격률이 낮아졌다.


반면 ▶프린스턴대는 5.5%에서 5.8%로, ▶코넬대는 10.3%에서 10.6%로 소폭 높아졌다.


이렇게 미국 대학들의 합격률이 갈수록 낮아지면서, 학생들로서도 원하는 몇몇 특정 대학에 소신 지원하기보다는 가급적 많은 대학에 지원서를 제출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몇년전까지만해도 6개 내외로 지원을 하던 미국 학생들이 10개를 넘어 20개까지 지원하면서 이들 명문 대학의 합격률이 낮아지고 있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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