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합격한 미국 대학이 불만족스럽다면?


합격한 대학 등록 후 편입 모드로
1학년 1학기, 2학년 1학기 마치고 편입 지원
미래교육, 편입 컨설팅 제공



12개 미국 대학에 지원한 A군은 3개 대학에서 합격 통지를 받았다. 가고 싶은 우선순위 1-3위 대학에서는 모두 불합격됐다.


SAT 1520점, GPA 3.9인 A군은 브라운, 라이스, 와슈 등 상위권 대학에서 모두 불합격됐다. UC SD, UC 어바인, UIUC  등에서만 합격을 얻었을 뿐이다. 안정권, 그 가운데서도 그냥 써본 대학에서만 합격 통지를 받았을 뿐이다.


A는 재수를 할 생각이다. 그런데 부모님이 적극 반대를 한다. 부모님은 내년에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확신할 수 없다며 합격된 대학 가운데서 등록할 대학을 고르라고 조언을 한다.


이 학생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필자는 부모님의 조언에 한 표를 던진다. 이렇게 높은 스펙을 가진 학생이 안정권 대학이라고 생각한 대학에 등록을 한다는 것은 자존심이 상하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A군은 다행스럽게 3개 대학에 합격했다. 더 높은 프로파일을 갖고서도 한 개 대학에도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이 있다. 특히 금년 미국 대학 입시는 정말 힘들었다. 우수한 프로파일을 가진 학생들이 대거 탈락하는 이변을 낳았다.


SAT 1300-1400점대 학생들은 결과가 괜찮다. 그러나 1500점이 넘는 학생들은 대부분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상위권 대학의 문이 치열한 경쟁으로 쉽게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필자는 고득점을 얻고도 탈락한 학생들에게 1, 2학년을 마친 후 편입을 하도록 권한다. 그게 현재로서는 최선의 선택이다. 고득점 학생들이 대거 탈락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미국 대학들에서는 편입이 그 어느 때보다 보편화되고 있다. 연쇄 이동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은 우선 등록을 하고 1학년 1학기, 혹은 2학년 1학기를 마친 후 편입을 시도한다. 


편입은 '밑져야 본전'인 괜찮은 제도다. 학생들은 보통 3-4가지 이유 때문에 편입을 시도한다.


첫째, 더 높은 수준의 대학으로 가고 싶은 욕망 때문이다. 대부분 이 경우다.

둘째, 자기가 하고 싶은 전공이 없을 때 대학을 옮긴다.

셋째, 학비를 조달할 수 없어 재정보조를 받기 위해 옮긴다.

넷째, 집 가까이 가거나 친구나 애인을 따라서 옮기는 경우다.


편입을 하려는 학생들은 1학년 1학기 성적을 높게 받아야 한다. 물론 고등학교 성적과 SAT, ACT 성적도 중요하지만 대학 1학년 성적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기술을 하기로 하고, 우선 몇 개 대학이나마 합격한 학생들은 그 가운데 가장 나은 대학을 골라 등록을 하고 곧바로 편입 모드로 돌입을 하자.


미국 대학 편입에 대해서는 미래교육연구소가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다. 편입 전 과정을 신입처럼 컨설팅 해 주고 있다. 대학 선택과 지원 전과정 그리고 필요한 경우 재정보조 신청까지 컨설팅을 맡는다. 편입에 대한 문의 및 상담, 컨설팅은 아래 연락처로 하면 된다.








매거진의 이전글 아이비리그보다 더 많은 박사가 배출되는 대학, LAC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