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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로스쿨 합격생 93.4%가 SKY 출신



국내 In Seoul & SKY가 휩쓸어
미국 로스쿨, 아이비리그 보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졸업생이 강세




서울대 로스쿨의 2019년 입학생 가운데 93.4%가 이른바 SKY 대학 출신이며 지방대 출신은 1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 5월 6일자 보도에 따르면 SKY 출신이 아닌 서울대 로스쿨 합격생을 보면 10명 중 7명은 카이스트, 포스텍 등 출신이거나 외국 대학 출신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왜 국내고 학생들이 기를 쓰고 In Seoul 대학에 들어가려는지 확인되는 자료다.


이번 기사는 경향신문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의 관련 자료인, '2019년 전국 21개 로스쿨 입학결과'를 인용 보도한 것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 로스쿨 합격생 중 71%는 SKY대 출신이었고 SKY로스쿨에 입학한 학생 중 86%는 SKY 학부 출신이었다. 


SKY대학 입학생 비율이 높은 곳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한양대와 공동)였다.


국내 대학의 경우 이렇게 쏠림 현상이 뚜렷하다. 그러나 미국 대학들의 경우 아이비리그라고 해서 로스쿨 쏠림 현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리럴 아츠 칼리지가 전문 대학원 입학률이 월등히 높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아이비리그 대학들보다 로스쿨, 의학대학원, 치의학 대학원, 약학 대학원 , 경영 대학원의 합격률이 훨씬 높다. 예를 들어 Centre College는 의학대학원 합격률이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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