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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시험의 변화와 고득점 대책



2016년, New SAT로 바뀌어 ... ACT와 비슷
새로운 SAT는 독해력이 바탕이 되어야 ... 무조건 학원 간다고 점수 안 올라
SAT 에세이 효용성 떨어져 ... 아이비리그 대학 어디도 요구 안해




SAT시험은 1926년에 시작됐다. 이후 여러 번의 변화를 거쳤다. 


2005년 이전 SAT에는 두 개의 영역(Math/Critical Reading)만 있었으며, 각각 200-800의 척도로 점수를 매겨 최대 1600점의 SAT 점수를 주었다. 그러다 칼리지 보드는 2005년에 SAT를 3개의 섹션으로 나누는 새로운 버전을 만들었다. 칼리지보드는 만점을1600점에서 2400점으로 변경을 했다. 또한 SAT의 새로운 버전은 테스트 내용과 질문 유형도 바꾸었다.


이렇게 시행되던 SAT는 ACT에 응시학생수를 역전 당했다. SAT를 보는 학생들이 대거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위기를 느낀 칼리지보드는 또 다시 SAT의 변화를 시도한다. 2016년 3월 시험부터 SAT의 점수 체계와 내용을 전면적으로 바꿨다. 이 테스트는 이제 수학 및 증거 기반 읽기 및 쓰기(읽기와 쓰기의 조합)로 구성되었으며, 이 섹션들은 각각 200-800점씩의 총점을 배당받았다. 또한 선택 사항인 Essay 섹션을 신설했다(전체 SAT 점수와는 별개).


또 다른 중요한 변화는 감점제도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이는 잘못된 답변에 대해 더 이상 점수를 차감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간단히 말해서, SAT는 ACT처럼 틀린 것에 대한 벌점을 없앴다. 결국 현재 SAT 구조는 ACT의 구조와 상당히 유사해졌다. 이제 이러한 변화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현행 SAT에서 가장 높은 점수는 얼마인가?


앞서 언급을 했듯이 현재의 SAT는 두 개의 섹션(Math and Reduction-Based Reading and Writing, 또는 EBRW)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각각 최대 점수는 800점이다. 이것은 새로운 최고 SAT 점수가 1600점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SAT의 최고점수는 1600점(2005년 이전)에서 2400점(2005~2015년)으로 전환됐고, 다시 2016년 3월부터 1600점으로 바뀌었다. 


SAT의 최고점수가 1600점으로 돌아왔지만, 현재의 SAT 형식은 매우 오래된 (2005년 이전) 형식과 많이 다르다. 2005년 이전에는 비판적 독해였다면 지금은 증거기반의 독해다. 과거에는 IQ테스트처럼 많은 머리를 써야 했지만 지금은 독해 능력이 성적을 좌우한다. 독해력이 좋은 학생은 고득점을 올릴 수 있다. 반대로 저조한 독해력을 가진 학생은 낮은 점수를 받는다.  



SAT 에세이 점수


2016년 이전에는 에세이 섹션이 필수 과목이었다. 하지만 이제, 에세이 섹션은 독립적인 점수 시스템을 가진 '선택적인' 별도 섹션이다. 에세이는 1600점 만점에 포함되지 않는다. 에세이는 3개의 영역별 점수를 합산하게 된다. 각 영역은 최대 8점이 만점이다. 이는 SAT Essay의 최고 점수가 24점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은 새로운 SAT를 준비할 때 명심해야 할 것들이다.


#1: 수학에 더 큰 강조점이 있다.


이전의 SAT에서 읽기 및 쓰기 영역은 총 SAT 점수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따라서 수학은 겨우 3분의 1을 차지했다.


이제 수학 섹션은 SAT 만점 1600점의 절반을 차지한다. 만약 수학이 약하다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수학은 이제 점수에서 훨씬 더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SAT 수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향후 따로 설명을 할 것이다.


#2: SAT Essay는 이제 점점 그 효용이 떨어지고 있다.


아이비리그 대학을 비롯해 많은 대학들이 SAT 에세이를 더 이상 보지 않기 시작했다. SAT 에세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는 없다. 


#3: 감점 제도가 없으니 답을 공란으로 남겨 놓지 마라.


2016년 이전에는 감점제도가 있어서 틀린 답을 제시할 경우 훨씬 점수가 더 떨어졌고, 그래서 자신이 없으면 답을 공란으로 남겨 놓는 것이 유리했다. 그러나 이제는 감점 제도가 없으니 굳이 답을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 



■ 미래교육연구소 SAT 컨설팅


미래교육은 학생의 SAT 점수와 공부 형태를 분석해 SAT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과학적 방법을 제시한다. 무조건 학원에 가서 여름 방학 하루 종일 공부를 한다고 점수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취약한 부분을 파악해 그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점수를 올릴 수 있다. 


미래교육은 또한 협력 SAT 학원들을 소개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문의는 아래 연락처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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