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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전형 대학 중심으로 본 2020년 재외국민 특례



중·고교 과정(3특) 전체 지원자수 줄고 전(全) 교육 과정(12특)은 늘어
지원자수 줄어도 서류전형(상위권)대학 지원자는 매년 상승
식지 않는 의대 사랑 … 가자 의과대학으로




2020년 재외국민 지원 결과를 토대로 오늘은 '연·고·서·성·한·중' 서류전형 대학 위주로 글을 올려본다.



(1) 30개 주요 대학 중·고교 과정 지원자수 줄어들고 있으나, 전(全) 교육과정(12특) 지원자 해마다 늘어


- 중·고교 과정 10,937(2018) -> 9,987(2019) -> 9,642(2020)

- 전 교육 과정 4,384(2018) -> 4,908(2019) -> 5,469(2020)


특히 전 교육과정의 경우는 ‘서울대’ 지원자와 매년 9월학기 입학(후기 전형)까지 포함하면 숫자는 더 늘어나게 된다.


물론 9월 지원자가 3월에도 다시 도전해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중복 숫자이지만, 그래도 12특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우리 주변에서도 실감하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매년 지원자수의 변동 추이를 주의깊게 보면 흐름을 읽을 수 있다.



(2) 3특은 줄고 있지만, 서류전형 대학(연고서성한중) 지원자는 3,12특 모두 매년 증가하고 있다.


- 중·고교 과정 3,170(2018) -> 3,047(2019) -> 3,191(2020)

- 전(全)교육 과정 3,149(2018) -> 3,640(2019) -> 3,877(2020)



(3) 올해부터 지필을 실시하지 않는 성균관대가 8.61:1 -> 9.93:1 로 경쟁이 올라간 가운데, 건국대,이화여대 등 주요 지필 대학 지원자가 감소추세에 있다.


지필 대학 지원자: 4,288(2018) -> 3,968(2019) -> 3,844(2020)



(4) 어제 올린 연,고대와 마찬가지로 서성한중도 역시 인기학과 경쟁률 상승


- 성균관대 경영학 : 3특: 41명 -> 58명 ,12특: 62명 -> 81명

- 성균관대 글로벌 경영학: 3특: 10명 -> 25명 ,12특: 30명-> 48명

- 중앙대 경영학과: 3특 8.8:1 -> 13:1

- 중앙대 심리학과 3특 7.5:1 -> 14.5:1



(5) 3특은 물론 12특(전교육 과정)의 경우도 의대 선호현상이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 올해부터 처음으로 뽑기 시작한 한양대 의대의 경우는 무려 33명이나 지원하여 식지 않는 의대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연세대 27명 -> 44명

고려대 26명 -> 38명

성균관대 47명 -> 55명

한양대 0명(모집안함) -> 33명

중앙대 9명 -> 19명


매년 지원 현황 분석을 통해 추이를 보면서 참조한다면, 향후 2021, 2022 재외국민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입시 전략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외에 더욱 자세한 분석 내용에 대해서는 미래교육연구소에 오면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다<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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