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ACT 영어 섹션 점수 높으면 면제
SAT 점수 어지간히 높더라도 토플 성적 없으면 원서 제출 불가할 수도
SAT 공부 후 토플 시험 본다는 전략은 자칫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
미국 대학이 국제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요구하는 것이 토플과 아이엘츠 등 공인 영어 성적이다.
SAT, ACT가 없거나 점수가 낮아도 미국 대학에 원서 제출이 가능하다. 그러나 토플, 아이엘츠 등 공인 영어 시험의 성적이 기준점에 미달되면 원서 접수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런 경우 예선 심사에서 그냥 탈락을 하는 셈이어서, 아무리 좋은 스펙을 갖고 있더라도 합격할 수 없다.
필자에게 상담과 컨설팅을 받으러 오는 많은 학생들 가운데 공인 영어 성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런 학생들이 방학인 지금 학원에 가서 열심히 표준화시험, 즉 SAT, ACT 공부를 하고 있다. 학원 관계자들은 "SAT, ACT 공부를 하면 토플은 저절로 점수가 나온다"며 방학 때 토플을 미뤄두고 SAT, ACT 공부를 하라고 말한다. 어느정도 가능한 이야기다. 그러나 만일 얼리 원서를 제출해야 하는 11월까지, 레귤러 원서를 제출해야 하는 1월까지 대학이 요구하는 기준 점수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낭패다. 원서 제출 자체가 불가능하다. SAT 1200-1300점대 학생들의 이야기다.
SAT가 1300점대 후반을 넘어서는 학생들의 경우 토플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예외적으로 이 점수대의 학생 중에서도 토플 점수가 기준 이하인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SAT 공부 시간 가운데 일부를 토플 시험 준비에 할애를 해야 한다. 토플 점수가 80점 미만인 경우 미국 명문 주립대학에 지원할 자격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미국 명문 주립대학에 지원하려면 적어도 80점 이상의 토플 점수를 받아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토플 점수를 확보하지 못해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 토플 강좌를 소개해주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와 협력관계에 있는 학원들을 소개한다. 미래교육연구소가 보증하는 토플 학원이다.
토플 점수를 미리 확보해놓고 싶은 학생들은 미래교육의 전문가들과 상의해 새로운 전략을 세우기 바란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