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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학에 대해서 - 대학의 종류와 유학 후 진로



'공교육 시스템'을 교육의 방식으로 채택하고 있는 캐나다는 영어권 국가로서 미국, 영국 ,호주와 함께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나라다. 동쪽의 뉴펀들랜드에서부터 서쪽의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까지 공립학교들이 평준화 돼있고, 교육의 수준이 모두 높다. 물론 캐나다에도 사립학교가 존재하지만 미국이나 한국 처럼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교육을 하지 않는다.


캐나다의 학교 시스템은 미국 또는 영국, 독일과도 또 다르다.


미국이 4년제 대학의 경우 연구중심대학과 학부중심대학으로 나눠지는 것에 비해 캐나다 대학들은 모두 연구중심대학이다. 즉 학부 중심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가 없다.


캐나다에서 University라는 이름의 대학들은 모두 4년제 연구중심 대학이다. 이 대학들은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개설해 놓고있다. 미국, 한국의  보통 4년제 대학과 같다. 영연방국가이지만 대학은 4년과정이다.


다음은 위키 피디어가 설명하는 캐나다 대학 시스템이다.



대학(University)


캐나다는 도시와 시골 전역에 수 많은 종합대학과 단과대학이 있다. 캐나다 대학은 국제적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과 연구로 유명하며, 캐나다 대학의 학위는 미국이나 영국 대학의 학위와 동일한 수준으로 인정된다. 캐나다 대학은 대체로 공립이므로 지역이나 학문 분야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학문적인 자율성을 갖고 있다. 각 대학의 정규 학생 수는 35,000명 이상에서, 1,000명 미만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르다. 또한 대부분의 대학에는 파트타임 학생이나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듣는 학생도 많이 있다. 대학에서는 학사에서 박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과 과정과 학위를 제공하며 자격증이나 전문직 학위를 수여하기도 한다. 학비는 주, 학교, 학과 과정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대학에서의 학기는 9월부터 5월까지이다. 2학기제나 3학기제로 운영되며 여름 학기도 가능하다. 캐나다 전체에서 일률적으로 실시되는 대학 입학시험은 없고 각 대학별로 독자적으로 입학 허가 기준을 마련하여 각 신청자를 개별적으로 심사한다.



단과대학(College)


단과대학은 캐나다의 종합대학과 전문대학의 특징을 합친 것과 같은 형태로 실용적인 과정과 학문적인 과정을 한 캠퍼스에서 동시에 제공한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러한 단과대학들은 전문대 학위와 수료과정 뿐 아니라 학사학위도 제공한다. 학생들은 영어연수(ESL)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과정의 프로그램들을 선택할 수 있다. 캐나다 종합대학 제도 중 한 요소로서 단과 대학은 학생들에게 학문 위주의 대학 학위 프로그램이나 또는 실용적인 전문대학 졸업 및 수료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캐나다 전문대학 제도의 한 부분으로서의 단과대학은 강력한 학생 지원 서비스, 소규모 학급 그리고 우수한 캠퍼스 환경들에 의해 구별된다. 또한, 학위 프로그램과 준 학사 학위를 접목시킨 과정과 대학 편입 프로그램 등도 제공된다.



직업 연수 학교(Vocational high school)


직업학교는 사립학교로서 단기간의 학업을 통해 직업을 갖기 위한 실용적인 기술을 제공한다. 영상미디어, 필름, 컴퓨터·인터넷, 그래픽 디자인과 서비스 등과 관련된 단기 과정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직업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기술·직업학교는 사립학교이며 주된 목표는 학생들에게 단기 직업 훈련을 제공하는 것이다. 기술·직업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집중적으로 다루는 것은 다양한 실용적인 기술이며 비즈니스, 컴퓨터, 비서 업무 등의 전문 분야별로 교육한다. 직업학교는 사립학교이긴 하지만 프로그램의 기준이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주에서 승인하고 감독한다. 직업학교의 학비는 대체로 매우 저렴하다. 우리나라의 각종 직업학원들처럼 캐나다의 대도시에도 사립으로 설립된 다양한 직업전문 학교들이 있다. 실질적인 직업훈련이라는 교육 내용 면에서는 전문대학과 비슷하지만, 직업 전문학교에서는 학위를 수여하지 않으므로 학위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고, 단기간에 개인이 원하는 그 특정분야에 대한 기술적인 실력획득을 목적으로 할 경우에 적합하다. 즉, 일정기간을 이수하고 받는 수료증(Certificate)과 디플로마로 대학으로 편입할 수는 없으나, 그 분야와 관련된 협회(Association)에서 인정받는다.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을 교육하는 직업전문학교에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 전문 기술을 배우거나, 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분야에서 전문화를 꾀하려는 학생들이 많다.



중등교육(Secondary Education System)


중등교육(Secondary Education)은 우리 나라의 중·고등학교 과정에 해당되며, 보통 초등학교 6년 이후의 7-12학년까지를 가리킨다(퀘벡주는 11학년, 온타리오주는 13학년까지다). 지역에 따라 7-9학년은 중학교(Junior High School), 10-12학년(Senior High School)으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각자 진로에 따라 인문, 기술 또는 전문 직업교육을 선택하여 공부한다. 공립학교의 경우 각 교육구별 교육청에 의해 운영되며, 사립의 경우는 각 학교의 독자적인 교육 방침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캐나다 전체 초 중고등학교 중 약 5% 정도가 사립학교이다. 캐나다의 모든 학교가 외국인 학생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국제학생을 받아들이는 학교에서는 ESL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캐나다 중등교육의 목표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의 학업연장이나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있다. 대부분의 학교가 진학(Academic) 프로그램과 직업(Vocational)프로그램을 같이 운영하지만, 몇몇 주에는 특정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직업 고등학교가 있기도 하다. 각 학교의 성격은 학교가 위치한 도시의 성격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따라 다르며, 대부분의 학교의 수준이 고루 평준화되어 있어 학교의 위치나 규모에 관계없이 동등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국 학생들은 주로 4년제 대학으로 진학을 하나 상당수 국제학생들이 2년의 칼리지 과정으로 갔다고 캐나다 영주권을 얻고 저렴하게 4년제 대학으로 가는 길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칼리지는 종합대학(University)에 비해 입학 조건이 훨씬 더 저렴한데다가 국제학생들은 토플이나 아이엘츠 시험 성적만 있으면 가능하다. 캐나다 대학들은 영어 공인성적만 획득하면 한국이나 미국 대학보다 더 입학이 수월하다. 미국 상위권 대학에 가기에 약간 성적이 미달되는 학생들의 경우 캐나다 상위권 대학에 진학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캐나다 대학들 가운데도 졸업 후 취업이 잘 되는 전공이 있다. 아무 전공이나 선택하면 졸업 후 취업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최근 캐나다도 아무나 영주권을 주지 않고 자기 나라가 필요한 전공 졸업자에게 영주권을 주고 있다. 이런 점은 전문가들과 상의하는 것이 좋다.



■ 미래교육연구소 캐나다 대학 진학 컨설팅


미래교육연구소는 캐나다를 비롯해 미국, 아시아, 유럽 명문대학 진학을 원 스톱으로 서비스 하는 종합 컨설팅 회사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을 졸업한 실장이 이끄는 캐나다 팀이 여러분 자녀의 캐나다 대학 지원을 도와줄 것이다. 


아울러 상당수 학생들이 캐나다와 미국 대학을 동시에 지원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 경우 별도의 미국팀이 함께 협력해 도와주고 있다. 캐나다 유학에 대해 궁금하거나 문의 사항이 있으면 아래 연락처로 상담 신청을 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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