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명문 보딩스쿨, 미리부터 준비해야
매년 12월 15일부터 원서 접수
최근 자녀를 국내 국제학교에 보내려는 학부모들이 많다. 이와 함께 미국 명문 보딩 스쿨을 찾는 학부모들도 그만큼 늘었다.
미국에 있는 명문 보딩 스클에 자녀를 보내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준비다. 그 준비가 하루 아침에 되지 않는다. 보딩 스쿨 진학 준비는 미국 명문대학 못지 않게 오랜 시간동안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자녀를 미국 명문 보딩에 진학시키려는 학부모들은 지금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 미국 명문 보딩스쿨의 지원은 매년 12월에 시작되고 그 다음해 1월 말 혹은 2월 초에 마감이 된다. 미국 명문 보딩 스쿨에 합격을 하려면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
1. 현재 학교의 성적
2. SSAT 와 토플 성적
3. 인터뷰
4. 추천서
5. 부모의 에세이
미국 명문 보딩에 자녀를 보내려면 미리 그 목표를 정해놓는 것이 좋다. 그래야 맞춤형 준비가 가능하다.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이 SSAT와 토플 시험이다. 미국 명문 보딩의 경우 SSAT점수를 요구하고 있고, 학교마다 그 수준이 다르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아이의 능력과 자신의 경제력을 감안하지 않고 이름만을 보고 학교를 정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즉 명문 보딩만을 찾는다. 그러나 미국 명문 보딩 스쿨은 높은 성취도의 학생을 요구한다. 필립스 앤도버 같은 경우에는 SSAT점수가 한국학생의 경우 99%가 되어야 입학할 수 있다. 물론 성적만으로 합격을 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아이비리그처럼 아이의 인성이나 잠재력 등 여러 요소들을 감안한다.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는 비용이다. 미국 명문 보딩들의 학비 수준이 5-6만달러를 넘어섰다. 연간 6-7천만원 정도다. 이 비용을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이들 학교에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야 한다. 혹은 경제적 부담이 가능한 비용의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부자 부모님의 경우 문제가 없지만 보통 가정에서는 이 비용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감당할 수 없는 학교에 무조건 입학을 시켰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대학까지 가려면 긴 여정이다. 출발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 나중에 대학에 갈 때 문제가 된다.
필요한 것들을 다시 정리를 해 본다.
첫째는 SSAT다. 이 요소는 미국 명문 보딩스쿨에 가기위한 첫번째 관문이다. 더불어 토플도 준비를 해야 한다.
두번째는 중학교 학교성적이다. 좋은 성적이 필요하다.
세번째는 학교 교사의 추천서다. 추천서를 통해 학생의 자질과 인성을 잘 나타내 주어야 한다. 한국인 교사들이 영어로 작문하는 데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미래교육연구소가 컨설팅을 통해 요령을 알려드린다.
넷째는 학생의 에세이다.
다섯째는 부모님의 Statement다. 이는 요구하는 곳도 있고 요구하지 않는 곳도 있다.
여섯째는 부모님의 재정증명서다.
이런 준비가 됐다면 가고자 하는 보딩 스쿨에 자신있게 지원을 하면 된다.
무엇보다도 자녀에게 맞는, 그리고 재정적으로 감당이 가능한 학교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은 연습이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아주 세심하게 꼼꼼히 중요한 것을 잘 따져보고 결정을 해야한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보딩 스쿨에 갔지만 1) 한국 학생이 너무 많거나 2) 학교가 대학 준비를 시켜주지 않는 등 문제점을 갖고 있는 곳도 있다. 가급적 한국 학생들이 적은 곳을 택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학교의 분위기도 중요하다. 놀자판인지, 학교 교사들의 사명감은 충실한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고등학교를 잘 선택해야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학교 선택 그리고 어플라이, 대학 지원을 위한 준비 그리고 대학 어플라이까지 전 과정을 도와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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