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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들이 해야 할 일들



지원 대학 선정 후 에세이 본격 쓰기 시작해야
재정보조/장학금 필요한 학생, 얼리 디시전 지원 학생 서둘러야



이제 12학년들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오늘은 이점을 생각해 본다.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공인 영어 성적 확보'다. 토플과 아이엘츠 시험점수를 확보해야한다. 이 점수를 확보하지 못했다면 원서 자체를 넣을 수 없다. (물론 면제(Wave)되는 경우도 있다. 미국 고등학교 3년이상을 다니거나 SAT, ACT의 영어 섹션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았다면 면제가 된다. 그러나 이 조건에 해당이 안 된다면 무조건 시험을 보고 일정 점수를 확보해야 한다.) 


미니멈 토플 점수 기준은 각 대학마다 다르다. 따라서 지원할 대학이 정해지고 나서야 자신이 몇점 이상을 받아야 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을 하나하나 살펴본다.



1. 지원할 대학, 전공을 정했는가?


대학 선정은 가장 중요한 일이면서 진도가 안 나가는 작업이다. SAT, ACT 점수가 없고 거기다 무엇을 전공해야 할지 모르니 지원할 대학을 정하기 어렵다. 더구나 미국 대학 학비를 모두 부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더욱 대학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 컨설팅을 받는 학생들은 바로 이 대학과 전공을 정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보낸다. 부모님과 컨설턴트들이 함께 긴 시간 협의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가고 싶은 대학과 갈 수 있는 대학이 다르다는 것이다. 부모님은 "우리 아이는 여기는 합격할 것'이라고 장담을 하나 컨설턴트 입장에서는 위태롭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2. 대학 에세이를 쓰기 시작했나?


지원할 대학 선정에 관계없이 Common App Essay 쓰기를 벌써 시작했어야 한다. 에세이 주제는 지난 2월에 벌써 나왔다. 따라서 많은 학생들은 6-8월 방학 동안에 대학 에세이를 썼다. 그리고 지원 대학이 정해지면 그 대학이 제시한 Supplement Essay를 쓰기 시작해야 한다. 보통 1개 대학당 2개 정도의 부가 에세이가 주어진다. 10개 대학에 지원한다면, 적어도 20개의 대학별 부가 에세이를 써야 한다. 상위권 대학들은 이 에세이의 비중이 크다. 



3. 학교 선생님에게 추천서를 부탁했나?


대학 지원서에 반드시 첨부되는 것이 교사 추천서다. 일반적으로 두 개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대학들이 홈페이지에 별다른 조건을 제시하지 않는 한 주요 교과목 교사 2명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유명인사가 아닌 자녀를 잘 아는 사람이 써야 한다. 학교 교사라고 하더라도 주요 과목이 아닌 교사 추천서를 영향력이 없다. 아트나 체육 교사 추천서는 필요가 없다. 아이를 잘 모르는 장관이나 국회의원 추천서 또한 영향력이 없다. 



4. 경제적으로 어려울 경우 대학에 재정보조를 신청할 준비를 해야 한다. 


미국 대학 학비(주립대학 4-5만 달러, 사립대학 6-7만 달러)를 부담할 능력이 없을 경우 사립대학에서 재정보조를 받아야 하고, 이제 그 준비를 해야 한다. 주립대학은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학자금 보조를 주지 않는다. 따라서 사립대학에서 받아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신청서인 CSS 프로파일을 쓰는 것과 재정보조를 받아낼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다. 물론 그 대학에 합격할 수 있어야 한다. 대학 선정-CSS 프로파일 작성-대학 합격이라는 3가지 요소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이제 미국 대학 얼리 지원까지 2달이 조금 더 남았다. 이 기간은 그야말로 눈 깜짝할 시간에 지나갈 것이다. 12학년 가운데 대학 지원 준비를 시작조차 안한 학생이라면 조금은 서둘러야 한다. 무엇부터 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 차분히 순서를 정하고 속도를 내어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교육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서, 학생의 대학 지원 전반에 걸친 작업을 도와주고 있다.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미래교육연구소로 연락을 하면 된다. 



☞ 미래교육연구소 미국대학 컨설팅


미래교육연구소는 국내에서 가장 큰 교육 컨설팅 기관 가운데 하나다. 17년의 역사와 1천명이 넘는 학생들을 미국 명문대학에 보낸 '명문' 컨설팅 기관이다. 2003년 미국대학 장학금 컨설팅을 가장 먼저 제공한 '장학금 컨설팅의 원조'다. 금년에도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미래를 미래교육에 맡기고 계신다. 


미래교육의 도움을 받기 원한다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 또는 신청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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