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는 예고편이었을 뿐
1.
지난 몇 년 간 한 대선 후보와 관련된 일련의 뉴스를 보고 있으면 뉴스가 아닌 누아르 영화를 라이브로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그의 이야기다 아니다 말 많은 영화 <아수라>는 그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사건을 모두 생각하면 티저 예고편에 불과한 느낌입니다.
2.
현 정권에서는 굵직한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들이 자살을 많이 합니다.
짧은 몇 년의 시간 안에 이렇게 다수의 정치인과 공무원이 자살한 사례가 있었는지 기억해내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3.
한국에서 유난히 누아르 장르의 영화가 많이 제작되는 이유. 납득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