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글그림
욕망을 버린 자는 간절함을 잃었다
그에게 삶이란 허공으로 떨어지는
의미 없는 것이 되어버린다
스스로 날개를 꺾어 바위에 굳어버린
새들에게 날개란 거추장스러울 뿐
욕망을 버린 자도 그러하다
삶은 낯설고 우린 혼자 와서
혼자 가는 이방인이지만
꽃은 질 것을 알면서 욕망을 가지고
씨앗을 품듯이
우리에게 욕망이란 본질 그 자체이다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시를 쓰는 평범한 시인 입니다 쉬운단어와 문장으로 공감하고 읽어 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감동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