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
어제도 숲길을 걸으며 당신을 그리워했습니다 이젠 제법 혼자인 발걸음 익숙해졌습니다 이젠 제법 혼자인 저녁도 익숙해졌습니다 이젠 제법 혼자인 아침도 익숙해졌습니다 떠나갈 것은 떠나가게 두어도 여전히 숲길은 그대로이고 여전히 저녁도 그대로이고 여전히 아침도 그대로이고 그리워하는 마음도 그대, 그대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