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
내 머릿속
단어들이
너를 생각해 낼 때
난 손끝으로
꿰매어 문장을
만들어 보지만
가슴 가득 차오른
너를 표현함에 있어
늘 부족함을 느낀다
또다시
읽어 보고
읽어 보아도
나의 무능함에
실망할 때가 많다
나는
너를 표현하기에
작은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