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과 포인트

일상

by 예언자

몇 주 전에 지인이 걸음수에 따라 포인트를 주는 앱을 추천해 주셨다. 요즈음 추천하면 서로에게 얼마의 포인트가 부여되고 그 후에 걸음수에 따라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자주 사용하는 핸드폰을 볼 때 잠금화면 상태에 다른 것들이 보이면 푸는 동작을 해야 해서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이번에 포인트 받은 것을 사용하려고 여러 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짜증스러운 과정이어서 삭제를 할까 하다가 받은 포인트가 아깝다는 생각에 모든 과정을 거쳐 커피쿠폰을 받았다.


요즈음 앱테크라고 휴대폰을 이용해 여러 가지 것들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하다 보면 너무 오래 핸드폰을 보는 것 같아 자제하려 한다.


걸으면서 받는 포인트에 동네산책이라는 것을 알려주어 보게 되었는데 오늘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기존에 가는 곳이 아닌 다음 횡단보도를 이용하려 걸었다. 다음 횡단보도에 포인트를 추가로 주는 곳이었다. 걸으면서 이런 행동들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았다.


일상에서 자꾸만 핸드폰과 관련된 행동들이 늘어나고 있다. 핸드폰으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배워야 하는 것들이 늘었다. 물론 그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들이었지만 자꾸만 핸드폰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이 생겨 배우기를 멈출 수가 없다. 그 와중에 이런 포인트 관련 정보들을 듣게 되면 왠지 사용하지 않으면 무언가 손해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전에는 없던 것들을 할 때 이것이 필요한 것인지,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지의 데이터가 없으니까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사용하다 보면 그것이 익숙해지기도 하고 섣부른 기준을 만들기도 하여 결정하기 더 어려워진다.


핸드폰이 처음 생겼을 때 이런 오늘을 생각하지 못하였다. 장단점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필요성은 다른 이야기가 어렵다. 본인 인증을 요즈음은 거의 핸드폰으로 사용한다. 그로 인해 다양한 활동이 연결된다. 여러 이유로 가까운 있는 핸드폰이지만 사용시간에 늘여가는 것은 조심스러워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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