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HR/리더십] 리더의 자질은 따로 있는 것인가?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존경은 별개다."

  리더의 유형화에 따른 정의를 살펴보면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가 있을 것이다. 즉, 독단적인 리더십, 부드럽고 유연한 지원형 리더십, 그리고 그 두 가지를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형 리더십으로 볼 수 있다. 사람의 성격에 따라 그 리더십의 유형은 각양각색으로 나타날 수 있다. 단지 이를 손쉽게 구분하기 위해서 유형화 시킴으로써 리더십의 성향을 알기 쉽게 나누었을뿐 리더십의 정도는 해당 리더의 성향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인지한 상태에서 우리는 구분 지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성격과 능력을 흔히 연결시켜 구분 짓고자 한다.


  이는 하나씩의 개별적 연결은 그럴듯한 것들로 보이기 때문인데 단지 개방성이 높은 사람이 창의적이라는 다수의 연구결과가 존재하는데 이는 나에게로 다가오는 현상이나 현안들에 대해서 받아들임의 정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하지만 내성적이거나 내향적인 사람들이 더 창의적이라는 결과를 내어놓은 연구결과들도 많다는 것을 살펴본다면 리더십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는 것과 창의성이 있다는 것을 쉽사리 언급한다는 것이 용이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창의성의 6대 요소에는 민감성, 유창성, 정교성, 융통성, 독창성, 상상력(재구 성력)을 들어 Guiford는 정의하으며 Quiet라는 책에서는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간디 등을 들면서 내성적인 인물들도 충분히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사례를 쉽게 들어 이해할 수가 있다. 성격에서 변하지 않는 2가지 있는데 첫 번째는 기초사고 능력으로 아이큐, 기억력, 연산력, 생각의 스피드 등의 기초적 사고력을 의미하며 이는 살마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변하지 않는 요인들이라고 한다. 그다음은 성격으로 18~20살이 넘은 성인의 성격은 이후에 거의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둘의 공통점은 선천적으로 타고나거나 유년시절 형성된 것으로 성인이 되었을 때 결코 변하지 않는 요인들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에 자기 성격과 기초 사고 능력에 맞는 리더십을 개발한 인물의 경우 본인의 의지나 외부적 요인에 의해 리더가 되었을 때 혹은 그 이전부터 더 나은 성과와 함께 출중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다고 한다. 개인주의적 성격이 강한 사람의 경우 새로운 것을 통해 자신을 부각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히기 때문에 더 창의적 결과를 낼 수 있다고 하며, 사회성이 강한 사람의 경우 타인의 시선과 관계, 그리고 사회나 집단의 규칙을 중심 하는 성향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들을 창조해 내는 일에 서툰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사회성이 강한 사람들을 창의적으로 만드는 방법으로는 그들의 사회성을 이용하여 타인에게 필요한 것들을 만들라고 할 경우 훨씬 더 창의적 결과물과 함께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그 동인이 바로 자신의 신념을 위반하지 않으면서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며 관계를 중요시하는 우리나라의 경우가 바로 이에 해당된다고 한다. 김경일 교수의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다시 한번 리더십의 유형은 다양하며 특정화된 리더십이 꼭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니며 본인의 성격에 맞는 환경과 리더십을 발휘하게 될 경우 이들의 시너지를 통해 더 나은 조직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인지할 필요가 있겠다.



  내 성격에 맞는 창의성과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리고 제삼자의 관점에서 "관점을 바꾸어 생각해 보는 것"이 더 창의적인 리더십을 가지게 하는 요소임을 이해할 필요가 있겠다.



#리더십 #HR #조직 #운영 #혜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