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우리곁에 몰랐던 재능이 있습니다.
● 아이들을 가만히 지켜보면 늘 열심히 뭔가를 궁리하고 또 움직입니다. 실수도 하고, 심술도 부리지만 뭐든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알아주지 않는 부모, 마음에 들지 않는 물건, 갑작스러운 짜증 등 결국 본인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부모도 말리기 어려운 악동이 되곤합니다.
● 아이의 세상은 곧 부모이기에 모든 것을 받아주고 참는 것이 당연한 듯 하지만 그보다는 아이으 마음을 알아주고 언행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오늘 저의 공주님은 조용히 제게 자신이 그린 그림을 가져다 줍니다. 3개의 하트와 녹색의 배경, 저는 "고양이를 그릴거야?"라고 상상하며 물어봤지만 대답은 하트와 커튼 배경이라는 답이 돌아옵니다.
● 무대위의 예술가처럼 아이들의 상상력은 한폭의 그림이 되고 감정으로 표현됩니다. 무한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을 지지하고 격려해 주는 것도 좋지만 하늘 같은 느긋함으로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품어주는 날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도 유아시절 그러기를 본능적으로 마음 한켠 가지고 있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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