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내 '관계'와 '페르소나' 만들기
●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읽기만큼 어려운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다양한 환경 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기도하고, 스스로 하는 언행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못할 모습으로 비춰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 조직내에서 리더와 구성원들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유사한 현상이 나타난다. 갇힌 생태속에서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단시간에 오해나 변견이 생성되기도 한다.
●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자신에게 이로운 처세가 될 것인가? 그보다는 어떤 페르소나로 비춰져야 하는지에 대해 우선 생각해 보는것이 더 적합할 듯하다.
●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해보면 아래 몇가지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겠다.
1. '그려려니'하며 문제가 될 사건이나 이벤트에 개입되지 않는다.
2. '문제'로 삼을수 있는 여지는 언제나 존재하기에 먼저 자신의 의도를 명확히 상대에게 인지시킨다.
3. '회사'와 그 외 장소에서의 자신을 별도로 정의해서 타인을 대한다.
4. 가식적이라는 생각보다는 장소와 대하는 사람에 따라 대응 방식이 달라야함을 인지한다.
5. 잘못이 있다면 인정하고, 타인에게 충분한 사과로 진심을 알린다.
6. 때로는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가 있음을 알고 그들을 마주치면 최대한 건조한 태도로 대한다.
7. 받으려 하기보다, 주고말지라는 생각으로 타인을 대한다.
● 앞서 제시한 7가지 外에도 많은 처세의 방법들이 있지만 일단 생각나는대로 기술해보면 충분히 납득이 갈 것이라 생각된다.
● 견지할것은 '나'만의 중심이 서있어야하고 '타인'을 크게 인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관계'별 의도와 목적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 쉽고도 어렵기에 늘 사람을 대함에는 진심 또는 건조함이 공존할 수 있음을 인지할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