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적 경험에 덧붙인 지식의 효과성
● 적당한 시기, 합이 잘맞는 사람을 만나 자신의 뜻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하늘에서 내려준 천운(天韻)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소에 쌓어왔던 것들이 모두 모여 이런 시너지를 낸다면 분명 앞으로의 나아감은 탄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런 시기를 맞이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낙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흘러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인연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인생이라는 것이 때로는 굽이진 계곡을 맍나 부딪히고 침식하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 얻는 의미도 지나고 보면 디딤돌이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 저는 사람과 일에 있어 이런 굽이진 계곡의 흐름을 자주 맞이한 편에 속합니다. 그럴때마다 어떻게 했을까요? 그냥 흘러버리려 애썼습니다. 이미 일어난 일인데 어쩌겠습니까. 그 당시에는 화도나고 짜증도 났었죠. 그런데 또 지나니까 동일한 상황을 맞이할때면 담담해 지더군요. 별개 아닌것이라 치부하기 보다는 덜 당황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단단해지는 것이죠.
● 이 대목에서 내면의 단단함에 덧대어서, 성장하는 지식 혹은 아이디어의 탄생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지식은 경험에 선행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반대의 경우도 빈번합니다. 가장 안정적으로 발전과 성숙을 이루는 것은 지식의 축적에 수반되는 경험의 순서입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지식이 경험을 보완하는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보완재로써의 지식이 접목되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 아이디어가 탄생하는거죠. 창의성이라는 것은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탄탄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유(有)에서 새로운 유(有)를 만들어 낼 경우 매우 단단한 아이템으로의 탄생이 가능한 경우가 다소 있었습니다. 지식은 선행도 좋지만 필요로할때 실행 중에 찾아서 덧대어지는 경우 더욱 빛을 발하게 됩니다.
●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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