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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eddie Journey Mercury Jun 26. 2017

[여정17]2017.5.4 - 2017.5.13

브리즈번 1-2주차

1. 5월 4일(브리즈번 2일차)

 - 기상하여 사촌동생과 볶음밥 만들어 먹음

 - 학교(University of Queensland)에 가는 사촌동생 따라 호주 대학교 구경 감

 - UQ 한인학생호에서 주최한 한국 영화(스물) 상영회에서 영화보고 집에 복귀


## 53일차 총평 : 호주 대학교는 한국의 대학교와는 달리 진짜 대학교 같았다!


자유로운 UQ 도서관 풍경
UQ 캠퍼스 풍경

2. 5월 5일 - 5월 6일(브리즈번 3-4일차)

 - 타일러(Tiler) 일을 하는 외삼촌을 따라가 대모도로 일을 돕기 시작했다.

 - 첫 날은 '이 사람이 정말 내 외삼촌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 새벽 4:30 기상 후 출근하여 6시 부터 일을 시작하고, 3시-4시 사이에 일이 끝난다.

 - 호주 사람들은 보통 퇴근 후 집에서 가족과 저녁을 먹으며,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

 - 어찌 보면 참 지루하기 짝이 없는 호주 사람들의 일상이지만, 이것이야말로 진짜 저녁이 있는 삶인 것 같다.  


## 54-55일차 총평 : 육체 노동으로 먹고 사는 일은 쉬운 게 아니다!


3. 5월 7일(브리즈번 5일차)

 - 외숙모가 다니는 한인 교회 예배에 함께 다녀옴

 - 난생 처음 가본 한인교회, 그것도 순복음 교회는 정말 적응이 안 되었다.

 - 오후에는 사촌동생과 공공 도서관에 다녀왔다.


## 56일차 총평 : 호주의 도서관에 갈 때는 한국의 도서관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4. 5월 8일 - 5월 12일(브리즈번 6-10일차)

 - 매일 새별 4:30에 기상하여 브리즈번 시내로 이동하고, 4시 30분에 녹초가 되어 집으로 돌아오는 무한 루프


## 57-61일차 총평 : 타일은 정말 무거운 것이었다!


5. 5월 13일(브리즈번 11일차)

 - 쉬는날이었다.

 - 오전에 Garden City & 하나로마트에 가서 함께 장을 봤다.

 - 14:00 사촌동생과 시내로 가서 브리즈번 시내 구경을 했다.(City Hall Museum, Clock Tower, Casino)

 - 17:00에 City Cats(브리즈번 시내를 운행하는 페리)를 타고 Eat Street Market에 다녀왔다.

 - 20:20에 다시 City Cats를 타고 South Bank로 돌아와서 구경했다.

 - 22:30 쯤에 집으로 복귀


## 62일차 총평 : 시드니에 비해 매우 한산한 브리즈번-


Eat Street Market 입구
Eat Street Market에서 주말 저녁을 즐기는 호주인들
LESS WORK MORE PLAY
브리즈번은 버스 전용 도로가 따로 있어 버스 이용이 매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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