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1일차, 2일차
1. 3월 13일(타이베이 1일차 - 디화제 거리, 중정기념관, 융캉제, 용산사)
- 아침 7시 45분 이스타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출발, 대만 현지 시간으로 대략 10시쯤 타오위엔 공항에 도착
- 1819번 버스를 타고 타이베이 시내로 이동
- 미리 예약해두었던 '스타 호스텔'로 이동했으나, 체크인 시간이 3시여서 짐을 맡기고 바깥으로 나옴
- 디화제(迪化街) 거리 주변을 구경하고, 현지인 식당에서 점심 해결
* 디화제 거리는 우리나라로 치면 경동시장&약령시장과 비슷한 곳
- 2시쯤 숙소로 들어와 체크인 시간까지 라운지에서 타이베이 정보를 검색하며 기다림
- 체크인 후에 중정기념관으로 이동하여 근위병 교대식을 구경(PM 5:00)
* 중정기념관(中正紀念堂)은 장개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곳으로 현재는 공식명칭을 '국립 대만 민주기념관(國立臺灣民主紀念館)'으로 바꾸었음
- 용캉제로 이동하여 저녁식사 해결
* 별로 유명하지 않은 곳에서 샤오롱바오 비슷한 것을 먹고, 총좌빙에서 토스트와 팬케익 비스무리 한 것을 먹었음
- 용산사(龍山寺) 구경을 함
- 숙소 복귀 후에 1일차 끝
## 1일차 총평 : 얼떨떨, 여행이 아직 익숙치 않아 이리저리 많이 헤맸음
2. 3월 14일(타이베이 2일차 - 고궁박물원, 단수이, 시먼딩)
- 이침에 일어나 조식을 먹고 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으로 이동하여 구경
* 고궁박물원은 장개석이 대만으로 넘어오면서 자금성을 비롯하여 중국의 보물 60만점을 가지고 와서 만들었다는 박물관으로 세계 4대 박물관(루브르, 대영,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의견분분)으로 꼽히는 훌륭한 곳임
- 고궁박물원은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거의 4시간을 서서 구경하고 나니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
- 계획에 없던 단수이(淡水)로의 이동
* 단수이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배경이 된 지역으로 유명한 곳
- 단수이는 흐린 날씨와 너무 늦은 시간때문에 제대로 구경하지 못해 아쉬웠음
- 시먼딩으로 와서 1인 훠궈집을 갔는데 최악이었음, 우리나라로 치면 대만버전 김밥천국 느낌
##2일차 총평 : 대만에 와서 이어진 흐린 날씨로 여행이 축축 처짐
타이베이 3일차부터는 다음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