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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운 Oct 15. 2024

삶 자체는 절박하지만

영화의 한 장면 속에 있습니다


밧줄에 매달린 사람이
절벽에서 떨어지는 벌꿀의 과실을
우연히 맛보면서

달다...

라고 느끼는 게 인생이라면

전체적인 삶에서 행복의 포인트는
"점"에 불과한 거 같습니다

행복은 추억해서 몇 배로 만들고
불행은 각색해서 스토리로 만들어가는
영화와 같은 인생의 감독이 되고 주연이 되어

그 "영화"에 얼마나 몰입하느냐가

우리가 살아가는 지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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