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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소한 행복 Oct 21. 2024

엄마의 새벽

일상그림에세이

엄마의 새벽


매일 새벽 첫차로 출근하는 우리 엄마


내가 아주 어렸을때도

엄마는 어두운 새벽을 가르고

하루를 시작했다


새벽기도를 가고

아침을 만들고

일을 하며

두 아이를 키우며

40년 넘게 지금도 부지런한 삶을 살고 계신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엄마는 우리의 어둠을 거두고

밝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게 하는

새벽같은 존재였다는 것을


나도 아이들에게 그런 존재로 기억될 수 있을까?


*******

오늘도 이른 아침

제일 먼저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모든 부모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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