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그림에세이
엄마의 새벽
매일 새벽 첫차로 출근하는 우리 엄마
내가 아주 어렸을때도
엄마는 어두운 새벽을 가르고
하루를 시작했다
새벽기도를 가고
아침을 만들고
일을 하며
두 아이를 키우며
40년 넘게 지금도 부지런한 삶을 살고 계신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엄마는 우리의 어둠을 거두고
밝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게 하는
새벽같은 존재였다는 것을
나도 아이들에게 그런 존재로 기억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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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른 아침
제일 먼저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모든 부모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