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king Scones
커피나 티와 함께 디저트로 맛지고 사랑스러운 영국식 퀵브레드 스콘, 빵과 쿠키의 중간적인 매력을 갖고있지요. 다양한 모양의 스콘을 즐겁게 먹었을뿐 직접 만들어볼 생각을 못했었는데 카페 발렌티노 브런치글 덕분에 한번 해볼까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영국 분위기나는 접시에 담아 커피와 함께 시식을 했지요.
처음 만들어본 탓인지 백프로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계속 만들어보면서 발렌티노만의 정확한 레서피를 와 맛을 찿아내겠다는 열망을 갖게했지요.
먼저 반죽을 위한 재료들 살펴봅니다.
박력분 230g
설탕 30g
우유 40g
계란 1개
건포도 약간
베이킹파우더 1ts
소금 1ts
버터 120g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체에 2번 내립니다.
위의 재료들을 함께 넣고 반죽합니다.
잘게자른 버터를 손으로 더 잘게 자르듯이 하며 반죽합니다.
랩에 싸서 냉장고에 1시간동안 숙성시킵니다.
1시간후 꺼낸 반죽을 적당한 두깨로 만들면서 저는 티주전자 뚜껑으로 모양을 찍어냈습니다.
10개가 나왔네요. 스콘의 색을 곱게하기위해 노흔자와 물을 섞은 계란물을 위쪽에 발라줍니다.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구워냅니다.
앗! 스콘하나가 없어졌어요...
지금 우리집에 강아지 밍키와 저밖에 없는데...
제가 뜨거운 스콘 호호하며 하나 집어 먹었답니다.
뜨거운 맛을 봤지요.
평상시 베이킹은 번거로운 것으로 여겨져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가끔 파우더를 사서 팬케익이나 쿠키, 그리고 호떡정도 구워먹기는 했어도 이렇게 밀가루를 가지고 직접 반죽까지 만들기는 처음이네요. 스콘을 좋아하다보니 이런날도 있네요. 사실 스콘을 좋아한 이유도 있겠지만 카페 발렌티노 브런치 글 올리다보니 이런일이 생겼습니다.
고맙네요.
브런치 그리고 카페발렌티노.
읽어주시는 분들은 한없이 더 고맙구요.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