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fast Cheese Quesadillas
여행서 돌아온 후 지친 한 주가 지나고 먹는 것도 귀찮은 토요일 아침. 같이 먹을 사람 없을 때는 끼니 챙기는 게 귀찮아집니다. 아침식사보다는 아침커피를 마시고자 커피머신에 커피를 내리면서 냉동고를 뒤져봅니다.
브랙페스트 퀘사디아.
또띠야와 계란과 치즈만 있으면 충분하지요.
뜨거운 팬에 버터를 바르고 냉동고에서 커낸 또띠야한장 올려줍니다. 타지 않도록 불을 줄이고 부드러워진 또띠야를 반으로 접어놓은 채 같은 팬 한쪽서 계란 2개를 풀어 스크램블 해줍니다. 치즈를 뿌려주고 베이컨이나 햄, 혹은 다른 야채, 좋아하는 것 아무것이라도 넣어보세요. 저는 고소한 맛의 루꼴라를 올려주었습니다.
또띠야 덮고 반대편에 치즈 한번 더 뿌려줍니다.
내맘대로 퀘사디아 만들어보세요.
퀘사디아에 계란이 들어가면 보통 브랙패스트 퀘사디아라고하지요. 치즈는 기본이니 브랙페스트 치즈 퀘사디아 완성입니다.
Sour Cream이랑 같이. 여기에 커피 한잔이면 제게는 토욜 아침으로 충분합니다. 오늘은 그냥 방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