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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yce shin Nov 10. 2024

두부 샌드위치 (Tofu Sandwich)

Grilled Tofu Sandwich

두부있어요?

네!  네! 네!

두부는 거의 모든 한국인 가정의 냉장고에 항상 있는듯해요. 미국사는 저희집도 가끔 한국마켓 갈때마다 종류별로 여러개를 잔뜩사서 냉장고에 두고 사용합니다. 저렴하면서 영양만점인 두부, 참으로 고마운 식재료입니다. 그 중 단단한 두부를 가지고 두부 샌드위치를 만들어 볼게요.


먼저 두부를 측면으로 3등분해서 수분을 충분히 빼줍니다.  

두부의 수분이 빠지도록 해놓고 코슬로를 만들어보아요.


코슬로만들기

힌색 양배추, 보라색 양배추와  당근을 채썰어 찬물에 씻어 물기를 뺍니다. 야채가 더 아삭거리도록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이정도 양에 들어갈 코슬로 드레싱 만들어볼까요.


코슬로 드레싱 만들기

마요네즈 5 스푼

식초 3 스푼

설탕 1.5 -2스푼 (단맛선호도에 따라)

소금 후추 약간씩

코슬로 드레싱 완성!


키친타올로 남은수분을 더 빼고 그릴이나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겉이 바삭하도록 구워줍니다. 이때 기호대로 바베큐소스나 테리야끼소스를 발라줍니다. 오늘은 테리야끼소스와 핫소스를 택했습니다.

소스는 그때그때마다 기호대로 합니다. 이전 발렌티노에서는 올리브오일, 로즈메리, 소금, 후추로 두부를 시즌닝해서 그릴에 구웠습니다. 그리고 상추, 토마토, 아보카도, 새싹을 넣었어요.  식재료의 맛이나 색감역시 신선하고 깔끔한, 봄철이나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레시피였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이 레시피로도 만들어 올릴게요.


오늘의 두부 샌드위치 레시피달콤새콤매콤입니다.

토스터기에서 구운빵위에 테리야끼소스와 핫소스를 발라구운 두부를 놓습니다. 이때 테리야끼소스를 한번 더 발라줍니다.

아보카도를 올려줍니다.

드레싱에 믹스한 양배추 코슬로를 듬뿍올려줍니다.

두부 샌드위치 완성!

핫소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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