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sciutto Sandwich
오늘은 Trader Joe에 가서 프로슈토 샌드위치(Prosciutto)를 할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양이 좀 많은듯한 까닭은 직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할 브런치 메뉴 16인분을 준비했기때문입니다.
포카시아 브레드
프로슈토
베이즐 페스토
발삼익 글레이즈
토마토 슬라이스
루꼴라
모짜렐라 치즈 로그
땅콩가루
트레이더 조에서 다 구매했지만 루꼴라와 토마토는 랄프마켓에 있는 것들이 사이즈가 좋아서 그곳서 구매했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 전 16개를 준비하다가 한국서 오는 전화받느라 분주해 재료를 올리는 과정을 일일이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웠지만 아래를 참조해 주세요.
1. 포카시아 브레드를 4 등분하여 구워줍니다.
2. 구운 빵 위에 베이즐 페스토를 양쪽에 발라주고 한쪽에 땅콩가루를 뿌려줍니다.
3. 이탈리안 건조햄인 프로슈토를 올려주고 모짜렐라 로그를 먹음직스럽게 올려줍니다.
4. 그 위에 루꼴라, 그리고 토마토 슬라이스를 올려줍니다.
5. 발삼익 글레이즈를 뿌려주고 취향대로 올리브오일도 살짝 뿌려줍니다.
6. 빵을 덮고 샌드위치 픽을 꽂아줍니다.
사이드로 과일을 함께 담았습니다.
냠냠... 일반햄과 또 다른 맛을 주는 프로슈토와 함께 루꼴라와 발삼익 글레이즈, 모짜렐라 로그치즈의 식감으로 이탈리안 샌드위치의 맛을 즐겼습니다.
캘리포니아겨울은 한국겨울과 비교도 안 되겠지만 그래도 우리에겐 겨울이라 따뜻한 수프와 함께 서빙하면 더 좋을듯하네요. 따뜻한 수프는 따뜻한 마음으로 대신하며 프로슈토로 만든 브런치메뉴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우리의 삶에 어떠한 일이 있든지 오늘도 감사한 한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