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과를 먹는다.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먹는다. 먼저 4등분을 하고 가운데 씨앗 있는 부분을 도려낸다. 다시 2등분을 해서 조금 더 얇아진다. 와인과 함께 천천히 먹는다.
나는 정원의 녹나무를 바라보며 사과를 먹고 있었다. 그날만 벌써 일곱 개째 사과를 먹고 있었다. 이따금 그럴 때가 있다. 병적으로 사과가 먹고 싶어진다. 어쩌면 그저 무언가의 징조일지도 모른다. _무라카미 하루키 「헛간을 태우다 」
따봉충 설명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