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강준만 「증오상업주의」
프리드먼은 "요즘 정치인은 블로그를 검색하고 트위터 반응을 기록하면서, 대중을 이끌고 가야 할 곳이 아니라 대중이 지금 모여 있는 곳에 집중하고 있다. 리더십이 가장 필요한 시대임에도 '팔로'하는 사람만 있을 뿐 이끄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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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진보주의자들은 타협을 더럽게 생각하는 고질병을 앓고 있다. 이걸 방치할 알린스키가 아니다. 그는 "타협은 허약함, 우유부단함, 고매한 목적에 대한 배신, 도덕적 원칙의 포기와 같은 어두움을 가지고 있는 단어"지만, "조직가에게 타협은 핵심적이고 아름다운 단어"라고 주장한다.
_강준만 「증오상업주의」
안철수는 아무도 증오로 대하지 않았지만, 그는 증오의 폭격 대상이 되었다. 이유는 단 하나. 안철수가 자신이 지지하는 사람 또는 세력이 승리하는 데 위협이 된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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