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yakoakai
일본 전통의 제본도구를 설명하는 미니북입니다. 수제종이를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제본되었습니다. 내지의 그림은 고무도장으로 찍었습니다. 내용은 영어로 되어있습니다.
@monsterworkshop_studio
레터프레스와 리소그래피로 인쇄하면 독립출판 창작자. 베이징에서 활동하는데, 서점 Book and Fun @bookandfun.store 을 통해서 매입했다. 일러스트는 @ccricricc 가 그렸다.
@y33art
만화경서점 @wanhuatongbooks 에서 들여온 작은 동화책이다. 작은 양장본으로 아주 고급스럽다.
버려진 곰인형을 위한 책이다. 안타까운 상황을 표현한 만큼 그림체는 약간 기괴하면서 매력적이다. 스토리가 있는 건 아니기 떄문에 중국어를 읽지 못해도 상관없다(아닌가 내가 이해못한 건가). 그림처럼 그린 폰트여서, 거의 중국어 천재인 나도 읽지 못하고 있다. 한국 독자를 위한 한국어 설명서가 뒤에 포함되어 있다.
@asian_food_design
미니북을 어떻게 포장할지는 항상 고민이다. 전혀 포장하지 않는 경우가 가장 많고 비닐 포장을 하기도 하고 고무줄로 묶기도 한다. 이건 미니북이 아주 작아서인지 큰 종이에 붙였다. 미니북을 먼저 비닐에 싸고 큰 종이와 붙여서 포장했는데 이 자체가 너무 매력적이다.
리소그라프로 인쇄해서 색상이 이쁜데 꼬깜북보다 더 작다. 아코디언북 형식이다. move from osaka to tokyo 라는 부제가 적혀 있는데, 딱 그 내용이다. 가격도 저렴하다. 일본의 신선한 작품 하나를 손쉽게 소유할 수 있다.
@peiyuuuue
귀여운 그림과 굿즈를 만드는 작가다. 한국에서 열리는 북페어도 종종 참여한다. 지갑을 열지 않을 수 없었다.우리가 만드는 꼬깜북이랑 크기가 비슷하고 열쇠고리가 달려있다. 안에는 귀여운 그림이 가득하다. 그림책이다. 글도 조금 있고 영어로 되어있다.
작가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하면 그림뿐 아니라 음식 사진도 같이 볼 수 있다. 재미있게, 빵이나 카레요리 등을 자신의 캐릭터로 만들었다. 약간 바보 같으면서 너무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