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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이 Oct 23. 2023

이별의 삶

언제나 우리는 이별하고 지내네

하루하루 조금씩 시간이 가면

매일같이 헤어짐에 대해 아쉬워하고 슬퍼하며

익숙하던 것들을 뒤로하고

더 나은 나를 위한 것이라며 다독이며

나와 함께 했던 것들은 마음속에 간직한 채

더 좋은 인사 남기지 못한 것에 미안해하며

씁쓸함을 입이 아닌 마음에 남기고

새로운 만남과 이별을 향해 걸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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